안녕하세요.

이번에 지하철역명이 3군데 바뀌는데 우리 먹골역만 또 그대로 입니다.
9호선 구반포역은 원래 먹골역처럼 옛날지명을 따온 서릿개역이었지만 주민들의 요구로 구반포역으로 바뀌었고 용왕산역도 신목동역으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우리 먹골역은 뭡니까....엄연히 묵동이란 지명이 있고 현재 살고 있는 대부분의 주민도 원하고 있는,,,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하는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주민들이 친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명칭을 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6호선도 디지털미디어 센터로 바뀌고 7호선 상도역도 바뀌는데 중랑구 먹골역만 언제까지 이런 명칭으로 불려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이해관계가 아닌 현재 주민들이 친숙하게 사용하는 명칭으로 바꿔달라는 요구이므로 먹골역을 묵동역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묵동(먹골) 이런식으로요.

우리와 명칭이 비슷한 목동에는 목동역도 있고 이번에 9호선 용왕산역도 주민요구로 신목동역으로 바뀌는 등 그 쪽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많이 기울여주는데 중랑구는 왜이러나 모르겠습니다.

빨리 먹골역에서 묵동역으로 바뀌도록 많은 분들이 노력 좀 해주세요/. 무슨... 산골짜기 사는 사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