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이후 폭락했던 부동산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상승하여 대부분 회복되었는데 분당의 회복이 더딘이유는 분당은 올해들어 인근 판교의 입주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미 입주를 마친 서판교 많은단지 외 동판교도 풍성신미주, 이지더원가 입주했고 분양시 최고인기지역이었던 금호, 대림, 주공 등이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판교입주자 중 타지에서 오는사람들도 있지만 분당 및 성남거주자도 만만치않기 때문에 판교입주가 일단락되는 올해말이 분당부동산시장의 큰 전환점이 되지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내년이후에도 판교역주변 대우(서해) 등 입주가 남아있지만 규모가 워낙 작아 전체시장에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폭락이후 아름마을은 고점대비 약 80%대 수준에 아직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서판교의 40평대 초반매물이 11~12억하고 곧 입주하는 동판교의 같은평수가 최소 13~14억은 할걸로 예상하는데 동판교와 길하나 사이로 바로 붙어있고 평수도 5~6평 넓은 아름마을의 48평~49평이 효성을 제외하고 8억대에 매물이 있을정도니...
분당 아파트가 낡았어도 사실 내부는 다들 수리해서 살기때문에 새집과 다를바가 없고 수서-분당고속도로가 곧 지하화돼서 공원이될거고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개통되고 여주까지 가는 전철도 모두 2년 이내 개통되는데...
분당은 이미 검증된 국내 최고주거지이기 때문에 시간이지나면 판교와 함께 동반상승할겁니다.
따라서, 팔고 더 큰 평수로 옮기거나 좋은 곳에 재투자하거나 이민가실거 아니면 분당 그중에서도 아름마을은 지금 파시면 평생 후회할겁니다.
아름마을는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형평수가 많고 그간 수서분당고속도로 옆이라 저평가되었었는데 기존의 장점(차량이용시 교통, 탄천, 교육 등)과 더불어 언급한 문제점이 해결되면 분당안에서도 최상위권 주거지가 될겁니다.
특히, 신분당선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개통이후 분당은 판교와 더불어 국내 최고주거지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걸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