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단지가 첨단 의료 복합단지로 결정됨에 따라

바로 인접한 오송 제2 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 됩니다.

경쟁 지역인 대구보다 빨리 기업들이 들어설
땅과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합니다.

첨단 의료 복합단지에는 주로 연구 개발 기관과
지원 기관,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관련 기업들이 공장을 짓거나 인력들이 거주할
터는 따로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중인
오송 제2 단지는 기존 1단지를 둘러싼
오송.정중리 일대 690여만㎡..

최우선 목표는 대구보다 하루라도 먼저
기업들이 들어설 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전체 2단지 완공 목표는 2015년이지만,
첨복단지와 관련한 일부 부지는 3년 앞당겨
2012년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충청북도는 이곳 오송 제2단지의
산업용지 분양가가 3.3㎡당 75만원 선으로
전국 어느 곳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첨복단지에서 근무할 고급 인력들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파트 등 만6천 가구와
교육.의료와 같은 최적의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충청북도는 이밖에도 2011년까지 완공될
인근 옥산산업단지와 오창 제2산단을 활용하면
대구보다 먼저 민간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