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벽산으로 이사온지도 이제 3년이 다가되네요.[2006년 10월 이사]
살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다른분들 이단지에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저는 그동안 잠실[15년] 일산[9년] 신림동[3년] 대충 이렇게 살았네요. 어렷을때 살았던 곳은 제외 하고요.제나이 71년생

서울에 아파트 당첨된곳을 1층이라는 이유로 노프리엄으로 넘기고 운이 좋게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2005년 이곳에 제가 관심을 가질때만 해도 봉천동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곳으로 재테크를 위해서라면 사지 말아야 할곳 1순위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흔들렸고요. 하지만 지금와서는 너무 잘한 선택이엇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른건 둘째고 일단 주거 여건이 너무 편리합니다.

교통-2,7호선 및 500번 버스를 이용 -노량진,용산 10분대, 을지로 까지 편리하게
반대로 여의도나 구로 부천, 인천 방면으로도 가기 편리하고 강남도 20분이면 넉넉합니다. 강남역은 door to door로 저의 집에서 30분정도 걸립니다.

단지구조가 짜임새가 있습니다. 다양한 놀이터와 체육시설, 조경,및 조형물이 수준있습니다. 지대가 높다 보니 오늘처럼 비가 쏟아지는 날 시원하네요. 단지가 경사가 있다고 싫어하시는분이 있다는데 전 별로 못느겠어요. 단지앞에 마을 버스로 주요한 곳엔 그냥 버스타고 가면되고 운동삼아 걸어서 가도 되고요.

마지막으로 최근 주위에 쇼핑시설이 경쟁으로 여러가지 추가로 생겼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대형쇼핑몰이 주문하면 바로 배달해주죠. 여긴 주거인구가 많아서 장사도 잘될듯합니다. 이단지만 해도 2900세대이니 엄청나죠? 앞에 두산도 그정도라고 하는데 그리고 주택,빌라 단지까지 보면 엄청난 인구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벽산에 너무 만족합니다. 서울에서 이정도 아파트를 이가격에 구입할수 잇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주거지역결정하시기에 머뭇거리는 분이 있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도 돈 더벌어서 단지내에서 대형평수로 옮겨타고 나머지 남는돈이 잇다면 굴려서 큰돈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