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몇일전 이 곳에 피력한 것처럼, 이 지역의 정치/행정가들은 남양주-구리의 통합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이 계획이 그들의 정치적 행로에 어떤 영향을 끼칠넌지 그들은 이미 충분한 주판알들을 튕겼을 것이다.
분명 많은 정치적 난관들이 있고, 아직은 설익은 정치적 제스쳐일 수 있겠지만, 중앙정부 눈치 덜 보고 할 일 제대로 할려면 두 도시의 통합은 필연적인 귀결이 될듯하다. 수많은 이해집단들의 서로를 향한 미로같은 퍼즐 게임들이 줄줄이 이어지겠지만, 두 도시는 결국 하나가 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듯 합니다.

아래 이석우, 남양주 시장의 말대로 계획이 진행된다면, 그야말로 초대형 신도시의 자생적 탄생이라 할 수 있다.
두 지역간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반감들은 보다 더 생산적인 결과물을 위한 밑거름들이 되야한다.

두 도시의 통합에 관한 최근의 두 기사를 모아봤다.

1. -“남양주-구리 통합해 120만 광역도시로”
남양주신문

2. 구리 주광덕 국회의원 “구리·남양주 자율통합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