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에서 10년째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빌라를 1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데요..(거주와 투자 목적)
요즘 사당동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아니 사당동을 떠나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 인근 방배동은 서초구에서 뉴타운과 별도로 고품격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고 몇달전에 발표하여 개발이 가시화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당동은 정몽준의원의 뉴타운 공약도 현재가지 아무런 소식이 없고, 동작구에서도 아무런 개발 계획이 없고.. 인근 방배동 발전과 비교해볼때 너무나 답답합니다.

- 매일밤 주차 문제로 이웃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고..주거환경도 열악하고..모두들(동작구청, 주민 등) 개발 의지가 있는지 참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 물론 강남순환도로 완공(2013년), 장재터널 개통(2012년), 사당로 확장, 현충원 공원화(2020년), 며칠전 발표된 사당역 환승센타(2013년-40층 건물로 문화, 상업, 교통, 주거) 건립 등 약간의 호재는 있으나,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계획은 없는 실정입니다.(가시화된 재개발 구역도 없고)

- 계속 빌라를 소유하면서 사당동에 거주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