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이상하다. 뭔가 터질거 같다.


급격한 시장의 변동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느낌이 든다.

세계경제가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아 가고 있는 느낌이다.

오만원권은 23 일경 나온다구 하고

미디어에서 조금씩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꺼내들고 있다.

대기업들은 생산설비 투자는 말이 없지만
초고층 건물 이야기는 나오고 있다.

획기적인 교통체계인 대심도 이야기가 표면화 되고 있다.
소비가 살아 난다고 한다.

분명한 사실하나는 돈이 많이 풀리고 있고
앞으로도 풀릴것이고
소비가 증가하고 다소나마 고용이 증가한다면

부동자금의 방향성이
부동산으로의 빠른 회귀가 형성될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시중에는 생각보다 돈이 많다
내가 돈이 없을 뿐이지
자금의 여유로운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부동자금이 800조를 넘는다고 하질 않는가 ?
단기자금인 부동자금이 800조면 중장기 자금은 더 많을 것이다.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면 큰일 이라고 한다.

산업자본으로 가야될 돈이 부동산과 같은 투기자본으로 들어가면
산업발전과 경기 회복에 도움이 안된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근데 가만히 생각을 해봤다.

개인적인 자본이 산업자본으로 투입되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사는것은
자본시장으로 직접 투자되는게 아니다.

내가 삼성전자 주식 샀다고
삼성전자에 돈이 유입되는게 아니니까 말이다.

개인적인 자본이 산업자본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은
회사채 매입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법 이외는
개인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갠적으로 빌려줘도 돼지만 회수하는 방법은
각자생각해야 된다는 문제가 있다.

다른 방법은 은행에 예금하고
은행이 산업체에 대출을 해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의구심이 생긴다.

은행이 산업체에 대출해줄때 은행이 요구하는 것은
사업계획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담보를 요구한다. 그것도 부동산 담보

가끔 주식을 담보로 빌려 주기도 하는데
그건 뭐 상장사 정도지
중소기업은 백%로 부동산 담보를 요구한다.

물론 신용대출도 해주긴 한다.
규모가 크지 않는게 문제지...

그럼 중소기업이 자금을 동원할수 있는 방법은
현재 가지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사업을 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역설적이긴 하지만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상승이 산업자본으로 자금의 유입을 촉진할수있는
계기가 된다는 생각이다.

어찌됬는 지금은 7월과 8월을 지나 9월이 되면
뭔가 터져도 터질거 같다.

불안하다. 과거에 경험했던 부동산 가격이
우리가 감내하면 인정할수 있는
가격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암튼 돌아가는 시장 분위기가 느낌이 이상하다.
뭔가 터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