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강북권 부동산시장에 대해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지나치게 재건축을 규제하고 있다며, 도봉구가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도봉구가 서울시 주택재건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나섰습니다.



강북권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시의 재건축 규제 조례를 완화 해야 한다는 겁니다.



현재 관련법에서는 재건축 충족 기준이 20년이지만

다시 시, 도 조례로 위임되면서,

서울시 조례는 재건축 기간을 최장 40년까지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 재건축 관련 조례가 대부분 강남위주의 개발에 기준을 맞춰

상대적으로 강북개발이 소외되고 있다며 ,

완화토록 개정해달라는 결의문이 지난 도봉구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선

강북권의 재건축 제도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서종태/도봉구의회 의원



강남지역은 대부분 재건축을 마친 반면

강북은 이제 재건축을 해야 하는 시기로 강북권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지석희/’ㅁ’공인중개사



이처럼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해, 도봉구가 노원구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면서

서울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한나라당, 노원구, 도봉구, 성남시가 난리군요...서울시가 압박 좀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