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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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이 유독 여러 컬럼을 통해서 왕숙천변에 대한 투자를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여 왕숙천변을 강조하는것은 이들지역에 대한
이익관계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한성인이 지칭하는 왕숙천변이라는 곳의 범위는 구리와 남양주시까지를 통칭합니다.
왕숙천이 흐르는 주변지역으로 꼭 조망권이 가능해야 하는 지역은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한성인이 왕숙천변에 대한 무한한 잠재성을 자주 언급드리는 이유는 과거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될거 같고 오늘은 또다른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왕숙천에 대한 생각은 구리시에 대한 지형에 대한 연구에서 기반합니다.
일반적으로 천변이 흐르는 지형은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리시는 왕숙천의 하류에 속하며 그 상류로 올라갈수록 좌우폭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는 북쪽끝은 진접까지 한성인은 봅니다.
지형적으로 구리시와 도농동,지금동은 하류의 삼각주에 비유될 수 있으며 따라서 가장 좌우로 넓게 평지가 분포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개발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요즘엔 네이버등 위성지도를 아주 파워풀하게 지원하니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들 지역중 구리시와 남양주도농동을 제외하고는 거의 백지에 가깝습니다.
면적이 매우 넓고 쓸모가 있는 땅입니다.
특히 개발의 중심축이 수변축으로 개발될것임을 한성인은 확신합니다.
따라서 왕숙천을 따라서 진접까지 모든 구간이 개발의 대상이며, 이들 공간에
개발에 따른 지형지물이 없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대목입니다.

따라서 향후 구리,남양주의 주류는 누가 뭐래도 왕숙천을 중심으로한 수변축이
될 전망입니다. 금번 동북부 중심축을 말하는 정부의 발표는 이 왕숙천을
기반으로 한 개발축과 구리-남양주-의정부로 연결되는 축이 될 것입니다.
이 2개의 축이 바로 향후 구리-남양주의 10년을 책임질 축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산에 개발을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위성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발은 계곡을 따라서 흐릅니다.

특히 왕숙천축은 수변공간이라는 아주 매력적인 자원으로 말미암아 향후 가장
각광받는 축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왕숙천축은 별내선과 같은 전철망으로 연결되지는 않을겁니다.
구리-남양주(별내)-의정부축은 별내선으로 연결되겠지요.

좀 더 큰틀에서 미래를 예측해야 합니다.
우리의 큰 축은 구리시앞 토평도 아니고 남양주지금동쪽도 아닙니다.
개발이 큰축을 우리는 명확히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토평과 지금동쪽이 나쁘다는 뜻은 결코 아님을 명확히 합니다.
당연히 가장 입지가 좋은곳이지만 축은 아니라는것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구리-포천고속도로에 정부가 눈독을 들이는 이유도 위성지도에서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포천의 지형이 매우 평평하고 그 앉아있는 모양세가 새알과 같습니다.
면적도 적지 않아 정부는 포천을 향후 경기도 북부의 중심도시로 키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구리-포천을 추진하는겁니다..
따라서 금번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그러한 사정을 감안하여 구리시가 가지는 협상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좋은 카드를 반대급부로 받아오는 전략을 구리시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