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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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성에 대한 재건축을 논하지 마라라는 글을 통해서 한성인은
재건축연한단축에 대한 언급을 자재하도록 요청드리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조를 깰만큼 무서운 논리가 지금 만들어지고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과거 재건축하면 강남이었습니다.
현재도 재건축단지들이 주로 강남에 몰려있는 관계로

재건축가격상승=강남가격상승이라는 공식이 틀린말이 아닙니다.
과거 10년동안 강남에서는 상전벽해와 같은 일들이 있어왔지요.
그것이 다 재건축에 따른 결과물들일겁니다.

그러던 재건축의 화두가
최근 재건축연한에 대한 부분에서 아주 민감한 사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건축연한40년=강북에 대한 개발억제라는 논리가 개발이 되었더군요.
현재의 재건축연한은 공식적으로 20년이지만 지자체의 조례로 40년으로 늘림으로
인해 물론 경기도도 40년입니다, 이러한 재건축 달리 말해서 도시주택환경정비사업을
극단적으로 강남만 할 수 있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겁니다.

강북의 노후화된 공동주택이 적지않음을 감안할때 또한 정부의 강북권에 대한
개발의지를 생각해볼때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안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남권의 재건축으로 인해 만들어진 신규아파트가격을 감안할때 중산층이 서울에서
주거환경이 양호한 강부권역에서 신규아파트를 분양받을 방법은 재개발과 재건축뿐인데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지금 논의가 매우 뜨거운 찬반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봅니다.
특히 강남권의 재건축으로 인해 상승을 모았던 강북권사람들의 과연 재건축연한
단축을 반대할까요? 배가 아파서 반대했던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는 오히려
강북권이 재건축에 대한 당사자로 바뀌는 지금 과연 강북권의 주민들이 반대를 할까요? 자신의 이해관계가 직접 달린 문제입니다.

한편 강북권의 재건축이 활성화된다면 가격상승보다는 강남권만의 특권으로 누렸던
수요가 분산되어 합리적인 규제완화라는 호평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20년을 넘기는 한성
주변지역과의 연계개발을 통한 상생의 기회가 한성에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칫국을 먼저 먹는 것일수도 있겠으나 그러한 이슈의 중심에 한성이 서있다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