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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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한성인을 글에 광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강남권 소위 버블7이라고 일컫던 지역들이 매우 높은 회복세를 보이는것과

관련해서 몇마디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이들 지역들의 상승을 보면서 부러운면이 없지 않습니다.

다만, 이 지역들이 왜 오르는것인지에 대해서 좀 본질적인면을 살펴본다면

구리,남양주일대의 단기간의 예측을 하는데 도움이 될까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들 지역이 오르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만큼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말은 다시말해서 이들지역에 2006년 고점에 물렸던 사람들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컸을지 미루어 알 수 있을겁니다.

실감이 나지 않으실지 몰라서 알기쉬운 예를 한성아파트에 빗대서 설명드리자면

한성30평형이 2억5천까지 떨어질 정도로 이들 버블7지역의 하락폭이 컸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의 상승에 마냥 부러워만 할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다만 작년말과 올해초 이들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람들이 승리자라고 할까요.

따라서 최근 하락폭이 크지 않은 지역들은 이들과 같은 상승은 어렵다고 보아집니다.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구리시도 그 골이 버블7만 못할지라도 상당히 컸습니다.

특히 중대형의 하락폭이 두두러졌는데, 이는 중대형의 상승이 클것임을

어렵지 않게 예측가능하지 않을까요?

하락이 컸을때 공포에 질렸던 지역들이 이제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상사 이렇듯 세옹지마입니다.

위기는 지나갑니다. 단, 위기가 지나가고나서 순위는 바뀌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