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동네에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평수만 좀 더 크면, 바랄나위 없겠지만요.

요즘은 저녁에 바로 옆 중랑천변을 30분씩 뛰고 있는데, 2주만에 3킬로나 빠졌어요 ^^

가끔 초안산에도 올라가구요..

또 녹천역 앞에 바닦분수는 언제 틀어줄런지 기대만 하구 있습니다. ^^

장점이자 단점인 바로 옆 녹천역... 아파트 현관에서 걸어서 1분도 안걸려요..

어찌보면 편한데.. 바로 옆이라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전철

가까운 곳에서 살다 좀만 멀어져도 불편해 지더라구요. ^^

또, 바로 옆에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창 4동 어린이집.. 사실 들어가기가 더 힘들

지만, 들어가면 참 그만한 어린이집 없어요. 네덜란드에서 견학도 온다더라구요.

그래서, 신혼부부 살기도 좋겠지요 ^^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에요..

녹천-월계구간 선로 이설과 그에 따른 주변 혐오시설들의 정리를 내심 크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로 이설시 녹천마을도 일부 잘려나가야 할거 같은데,

녹천마을의 변화도 기대가 크구요 ^^

완공된 후에는 1호선과, 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용이해져서, 철로와 육로의

이용이 더할나위 없이 편해지겠네요.. (외곽순환과-동부간선 연결.. ^^)

한편으로는, 동부간선으로 인한, 소음과, 교통량 증가를 우려하시기도 하는데요.

지금있는 왕복 6차선 도로가 있어도 자동차 소리는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도봉역과 방학역 진입로 폐쇄로 인한, 창동 녹천 월계구간 교통량 증가는 차로가

넓어지기 때문에 생각만큼 정체가 되지는 않을꺼 같구요. 설사 정체 된다 하더라도

진입로 폐쇄보다는 훨 낮지 않을까요? 유동인구가 늘어남으로 인한, 상권 계발과도

무관하지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창동 민자역사와는 적당히 떨어진 거리입니다. 지하철 1정거장정도..

걸어서는 15분 정도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큰 상권과는 살짝 떨어져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희 아파트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