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6가 양평동지역 또 좋아지고 또 오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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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준공업지역에 최고 38층짜리 초고층아파트 628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영등포구 양평동1가 148의 8 일대 준공업지역 4만6474㎡에 최고 38층짜리 아파트 5개동 628가구(조감도)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양평동11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한 공업우세지역으로 그동안 공동주택 건설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지난해 3월 기존 공장과 공장이적지의 80% 이상을 산업공간으로 확보하면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을 동시에 건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한 후 시내 준공업지역 가운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파트건립이 허용됐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건폐율 11.01%, 용적률 229.81%가 적용된다. 또 산업공간에 들어설 아파트형 공장은 건폐율 52.12%, 용적률 398.79%를 적용해 최고 11층으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인접한 준공업지역인 양평10·12·13구역도 아파트와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