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 부동산 2009년,2010년 전망



많은 분들이 우리지역인 일산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궁금하다고 하여 몇 글자 더 적어본다.시장의 흐름이 왠지 서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이 조금씩 퍼저가는 모양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전철 (대심도) 발표이후 일산의 부동산 시장은 조금 온기가 서리는 듯 하다.

당연히 너무나 큰 호재이다.



강남을 20분대 갈 수 있다는 것은 일산과 강남의 거리가 지척임을 표현하는 것이고,실제 생활 자체도 강남을

가기위해 버스나 3호선을 타지 않고 2호선과 3호선을 강남에서 갈아탈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대심도는 2009년 예산확보, 2010년 사업검토 및 설계,2011년 착공이란 순서를 보더라도 대략 강남과 일산의

거리가 좁혀짐은 향후 5년이란 시간이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5년후 일산의 부동산 가치는어떻게 될 것인가?

강남과 비교하는 것은 조금 비교의 항목이 부동산만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인프라와 생활의 여건,주거의 만족도와 재테크의 가치, 소셜믹스와 커뮤니케이션의 수준

교육등 사회 전반적인 비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주거지역으로의 비교는 당연히 강남보다 일산이 월등한 구조이다.

전체는 아니지만 일산의 도시 경쟁력은 강남을 능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문화적 인프라,공원이나 녹색공간등은 물론 교육의 문제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단 부족하다면 강남의 부자들처럼 돈이 조금 적은 동네라는 점일뿐, 삶의 퀄리티가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다



숙원사업인 교통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강남에 가는 것은 일산의 대화동에서 백석가는 정도의 시간만 소비

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일산의 경쟁력은 이제 강남과 동일한 경쟁을 할 수 있고, 주거의 만족도는 강남에 비하여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여기서 경쟁력이란, 투자금액대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가치다.



예를들어 강남의 아파트를 10억을 주고 30평형대를 구입하였다면 일산에서는 2채를 구입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고, 신도시이며 높은 고층이 없다는 것이, 도시 전체의 밸런스가 가장 신도시중

뛰어난 부분도 나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일산에 살면서 느끼는 공통점은 강남권으로의 출퇴근만 좋다면 하는 문제점은 몇년만 고생하면 이 부분의 해결은

된다는 전제에서 고양시,일산의 부동산 시장은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 조건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단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전제조건임은 당연하겠지만..



여기서 일산의 명품 신도시의 개발은 일산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어 준다.

수변공간과 저밀도 개발을 하여 새로운 부촌을 만들면 얼마든지 강남과는 가격의 경쟁이 될 수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한 대형 신도시의 탄생은 일산에는 아파트를 너무 많이 지어서 문제다라고 하는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이겨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현재까지 개발의 여백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여백은

일산의 브랜드와 도시의 가치를 반감하는 일이 더 많은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도시를 정비하는 방법은 대형 신도시 밖에 없다. 여기에 걸 맞는 교통,문화,환경,교육시설 (국제학교 및 세계적인

연구소,금융도시)을 갖춘다면 더 이상 비교의 대상의 도시가 국내에는 없을 수 있다.

한번 더 생각해보자



나는 명품신도시 내 집앞에서 요트를 끌고 한강과 서해안 바다를 나갈 수 있고, 보트를 타고 한강을 유람하고,서해바다로

나갈 수 있는 그런 도시가 우리가 사는 일산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우리 일산의 미래는 5년내에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제로 침체된 시기이지만 5년이후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확실하게 국내의 부동산 시장은 물론

삶의 질에서 리딩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다.



덕양구의 발전도 분명 다가온다. 시간의 기다림과 희망과 꿈이 있다면 말이다.

[출처] 고양,일산 부동산 2009년,2010년 전망 (21c 일산포럼) |작성자 용쟁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