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고속철.....수도권축이 바뀌는 초대형 호재입니다
경기도가 3개노선을 확정 발표하였으나 그 착공시기로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금 각 지자체별로 선호노선은 확연히 다릅니다.
1.서울시 선호노선 : 군포 금정 -의정부
2.경기도 : 동탄-일산
3.인천시 : 송도 -청량리

인천은 타당성 여부와 상관없이 자기 소속지역인 송도 노선을 선호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경기도도 인천 보다는 좀 객관적일 수 있으나,서울보다는 덜 할 것 같습니다.대심도는 경기 뿐만 아니라 서울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업이나 서울의 입장을 좀 등한시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이야 말로 대심도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만 한다면 금정노선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다시말하면 금정 노선이 객관적으론 제일 타당성이 있는 노선일 수있다는 말입니다.

이를 이용하는 지역을 봐도 금정노선은 군포시,수원시,안양시,안산시,의왕시,시흥시,과천시등입니다.

동탄노선은 화성시,용인시,성남시등입니다.

또한 동탄 노선지역은 지정학상 강남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대심도를 이용하지 않고 신분당선,분당선등의 지하철을 이용할 가능성이 많고 특히 성남과 용인일부지역은 승용차를 이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이용인원을 볼 때 서울시가 선호하는 노선인 금정노선이 당연히 우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대심도를 반대하는 서울시 의견이 상당히 중요시 반영될 것같으며 서울입장에서는 동탄노선은 주로 경기도 주민을 위한 노선(서울은 연신내 정도)이나 금정노선은 경기뿐만 아니라 2008년1월현재 1,336,911명의 도봉구,노원구,강북구사람들도 실질적인 이용이 가능하여 금정노선을 고집 할 수 밖에 없을 거로 보이고 또 가장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시말하면 지금까지 경기도의 의견에 의존하여 동탄이 우선착공 될 것으로 각종 언론에서 보도 되었으나 결국에는 금정노선이 우선 착공 되는 9회말 대역전 홈럼포가 기대 된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