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를 보니 구민의 염원인 고속도로 덮개공원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나봐요.
구민의 염원이라면 주변 주민들의 강력한 구간연장 건의를 여러차례 진정하면서 공사가 순조롭지 못할것임을 진정인의견으로 통보한 일이 있다고 하는데, 일언지하에 거절당한 진정서에 서명한 주민들도 포함될까요?

덮개공원의 기점이 왜 반포나들목이 아닌 서초교로부터 잡았는지 이유도 명확하지
않던차에 이러한 뉴스를 접하게되니 지금은 그곳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아쉽군요.

모든일은 구민의 의견(특히 주변단지 주민의 의견을 묵살하는등 행정특권의식 배제)을 최대한 수용하고,그에대한 이해와 홍보가 순리대로 진행함이 원칙일진데,2010년행사만을 의식한 과욕이 오히려 구간을 연장해주던지 아니면 반포나들목을 기점으로 계획함이 타당하다고 연대서명하여 구청에 진정했던 주변주민들의 마음을 무산뉴스가 아우려 주는 느낌이네요.

무시를 당한 주민들의 마음을 이제라도 헤아림이 봄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일이
없을것이어늘....
원점에서 다시 진정된 구간연장내용을 수용하여 재검토한후 추진함이 고속도로 덮개공원화의 첩경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