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용인 기흥, 죽전, 동백, 동탄 나아가서 흥덕 영통까지 수혜지이지만,


결국 단연 일산신도시 전지역이 돋보입니다.

기존 3호선 5개역(백석 마두 정발산 주엽 대화), 오는 6월 개통되는 경의선 4개역(곡산 백마 풍산 일산)이 일산신도시 전지역을 바둑판처럼 깝니다.

일산신도시 모든 지역이 지하철 또는 전철 역세권 즉 도보권이 됩니다. 마을버스 같은 환승 필요없이, 일산신도시 전지역 어느 마을이든 근처 가까운 역을 이용해 대심도 대곡역 환승으로 서울역은 물론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닿게 됩니다. 접근성에서 강남북이 따로 없죠^^

심지어 강선 문촌 장성마을 일부지역에선 환승없이 신설되는 대심도 킨텍스역에서 바로 탑승도 가능하겠네요.

30만 남짓 사는 도시에 총 10개의 역이 바둑판처럼 깔리는 지역은, 서울 강남지역이나 4대문안 도심지역 빼곤 없겠지요?

일산신도시 특성상 바둑판 구획이고, 여기에 몇 블럭 간격으로 사방 팔방 역이 생기는 꼴이지요^^

대심도 전철역이 생기는 모든 지역이 다 수혜지이지만, 일산신도시만의 차별성이 바로 이것입니다. 전철역 하나에 작은 도시 하나가 엮여 마을버스로 줄줄이 환승해야 하는 지역에 비해, 어느 아파트건 집 앞 지하철역을 통해 대심도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일산신도시라는거죠^^

결국 일산신도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교통 편리한 신도시로 거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