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조합,임대의무 폐지로 사업계획 변경 잇따라
'임대주택 안지어도 된다는데 관리처분 다시해 일반분양 늘리자'
그동안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임대주택 건설 의무제가 폐지됨에 따라 관리처분인가 이후 분양을 앞둔 재건축 조합들이 분주해 졌다.
-새로바뀐 도정법은 정부로 넘겨진뒤 15일 내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 포일주공 경우 전체 2540가구 가운데 243가구가 임대주택 이었다. 그러나 도정법 개정으로 임대주택 의무건립 의무가 사라지자 조합측은 관리처분을 다시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잇다.주민 동의만 얻으면 243가구나 되는 임대주택 예정 아파트를 일반분양으로 돌릴수 있기 때문 이다.
이 아파트는 당초 일반분양 물량이 75가구에 불과 했지만 임대주택이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면 일반분양분이 318가구로 늘어나고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아직 관리처분계획이 변경되거나 분양가가 확정된것은 아니지만 조합측은 300억원 가량 추가이익이 늘어날수 있다고 밝혔다.가구당 1200만원이 돌아가는 셈이다.-------------매일경제-----
(광명재건축4개단지는 총 740가구 임대주택 일반분양전환가능 4개단지 조합원 분담금 향후 대폭감소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