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르네상스'의 중심지입니다.

서해안，서부중심축의 시발점이자 인천공항，인천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역이죠.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은 낙후된 서울 서남권 지역을 신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20조2900여억원을 투입하는 개발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남권을 4개 '경제중심축'으로 나누고 이 가운데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을 지식 · 창조 · 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고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영등포구 내 준공업지역의 유휴공장시설을 매입해 문화창작과 교육，교류 역할을 담당하는 일종의 문화발전소(아트팩토리，art factory)로 탈바꿈시킨다네요.

문화발전소 2개소를 건립키로 하고 총 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미술관과 박물관，도서관 등도 유치해 문화시설을 대폭 확충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문래동에는 100억원을 들여 문화 공동전시장，국제교류 공간이 될 예술창의공간을 짓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