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이 열리는 화성시’ 도시 브랜드 선포


2009년 03월 20일



▲ 화성시가 특허청에 업무표장 및 상록 등록를 마친 새로운 도시브랜드
화성시가 20일 제9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 4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이어 상표등록 절차를 마친 화성시 bi(brand identity)를 공식 선언하고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선포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시는 브랜드 로고 및 슬로건 등에 대한 법적 보호를 위해 특허청에 업무표장 및 상표등록을 지난달 완료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통해 시는 이미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25대 도시를 향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ucc 공모, 승강장, 전철역 와이드칼라 등에도 통일된 도시브랜드를 홍보해 시민 화합의 상징으로써 활용한다.

시 도시브랜드는 서해안 시대의 핵심거점 도시로서 미래 성장발전 기회와 가능성이 열린다는 의미의 ‘길이 열리는’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사각 프레임은 미래 비전을 향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창을 표현한 것이며, 주황색은 넘치는 활력과 에너지, 희망과 기쁨을 의미한다.

사각 프레임의 테두리인 회색은 균형과 첨단을 상징하는 색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자기의 개성을 살리고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는 화성시의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