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는 있는사람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 집값이 오를거라 하고, 어떤이는 그동안 양도세때문에 매도못한 매물이 증가되어 오히려 집값이 떨어진다고들 하는데, 만일 후자의 경우가 나타난다면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될 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역사상 유래없는 저금리, 약간의 투기성 투자도 용인하겠다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이면에는 작금의 경기침체, 특히 집값하락 및 주택융자금 연체로 인한 은행들의 부실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집값상승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오히려 낫다라는 판단이 있기때문일겁니다.
물론 향후에 경기가 회복되고 주택가격이 폭등한다면 경기활성화로 이자율도 오르고 정부의 부동산정책에도 변화가 생기겠지만 많은사람들이 그런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잠깐사이에 부동산은 전고점을 회복함은 물론 생략했던 몇년치 상승분까지 한꺼번에 올랐던 걸 우린 여러번 경험했습니다.
어쨋든 적어도 부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해 전체적인 대세를 상승내지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도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미국의 경제가 벌써 약간씩 회복조짐을 보이고있다라는 것과 경제라는 것이 지극히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 생물적인 특성이 강하다라는 것을 감안하면..
세계경제에 앞서 우리나라 경제는 올 하반기부터는 회복단계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였다고 가정하면 과거 십수년간 지금같이 부동산투자에 호기였던 적이 있었을까요?
직전 2년간 30%정도의 하락에 좋은 매물도 많은편이고 이자도 낮고 세금문제도 걸림돌이 안되고, 등등 말이죠.
오늘밤 고민할 것 같습니다.
참! 20~30대 무주택분들은 능력되는대로 무조건 작더라도 집부터 사세요. 오랜기간 관찰한 결과 주식해서 돈 벌어 집사겠다는 사람들중 90%이상은 실패했기에 충고드리는 겁니다.
다들 부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