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묻습니다.
클래식45평형과 도곡동 dr아파트 43평형 중 어디가 더 비쌀까요?

그냥 호가가 아니라
정부공인 한국감정원에서 정밀 조사한 적정가격에서 말입니다.
(적정가격이란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 성립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인정되는 아파트가격 - 국토해양부 웹사이트 참조.)
힌트! 얼마 전에 국토해양부에서 2009년 공동주택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생각할 시간 5초를 드립니다.
1초,, 2초,, 3초,, 4초,, 5초,,

정답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클래식 45평형(120.18 m2)이 도곡동 dr아파트 43평형(119.8906 m2)보다
2천 4백만 원 더 비쌉니다. 둘 다 로열동, 로열층 기준입니다.
정부의 공동주택가격은 통상적으로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조사시점(2009년 1월 1일 기준)의
시세에서 80%선에서 결정하기에 더 정확히 말씀 드리면 클래식이 3천만 원 더 비쌉니다.

문제 하나 더 드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공정성이 있다는 부동산시세이며,
대다수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kb시세(국민은행)에서는 어디가 더 비쌀까요?

정답은 도곡동 dr아파트입니다.
차이는 무려 6억 4천만 원 더 비쌉니다. (2009년 1월 1일 kb시세 기준)

정부에서는 우리 클래식이 3천만 원이 더 비싸다 하고,
kb국민은행 시세에서는 도곡동 dr아파트가 6억 4천만 원이 더 비싸다고 하니,
지금 누군가가 잘못된 정보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누가 우리에게 잘못된 정보를 보내고 있을까요?

(다음 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