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명지국제신도시로 go!'
부진경자청과 업무협약… 2014년까지 이전 추진




부산상공회의소가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상의회관을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r&d)센터 부지 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회관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의가 경제자유구역내 명지국제신도시내에 회관을 건립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이 이를 위한 제반 행정지원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는 2014년까지 회관 이전을 마무리 짓는 한편 남부권 기업인 연수원도 함께 지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상의는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시 등에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 용도부지 3만3천여㎡를 조성원가에 특별공급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상의는 지상 11층짜리 범천동 상의회관 건물과 9천여㎡의 부지를 매각한 대금으로 신설 회관 건립비를 충당할 방침이다. 범천동 상의회관 건물과 부지는 인근 문현금융단지가 최근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서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지국제신도시(447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업무, 상업, 주거, 학교, 병원, r&d 등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국제 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부산상의 회관 유치는 기업 및 투자 유치활동에 촉매제 역할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진국 기자 gook72@
부산상공회의소가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상의회관을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r&d)센터 부지 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상공회의소 회관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의가 경제자유구역내 명지국제신도시내에 회관을 건립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이 이를 위한 제반 행정지원을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는 2014년까지 회관 이전을 마무리 짓는 한편 남부권 기업인 연수원도 함께 지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상의는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시 등에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 용도부지 3만3천여㎡를 조성원가에 특별공급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상의는 지상 11층짜리 범천동 상의회관 건물과 9천여㎡의 부지를 매각한 대금으로 신설 회관 건립비를 충당할 방침이다. 범천동 상의회관 건물과 부지는 인근 문현금융단지가 최근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서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지국제신도시(447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국제업무, 상업, 주거, 학교, 병원, r&d 등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국제 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부산상의 회관 유치는 기업 및 투자 유치활동에 촉매제 역할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