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서 오늘부로 회정역을 완전확정하였습니다.

단지를 나와 신호등 하나 건너서 담배한대 물고 걸어가기
딱좋은 곳에 위치한 7단지를 주목해야 합니다.

분명한것은 회천지구 준공해인 2013년까지 전철역 개통에
대한 호재를 계속 끼고 간다는 점과 그때즈음이면, 아파트
연식이 5년이 채 되지 않는 신삥 아파트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아파트 호재 중 인근 전철역 개통을
최대 호재로 꼽을 만큼 회정역의 가치는 현재의 7단지 위상을
100배 이상 높일수 있는 최대 재료인 셈입니다.

전철역 개통에는 완전개통 전에 임시개통이란 것이 존재하는데,
회정역이 확정된 만큼 회천신도시 준공까지 기다리지 말고,
임시역사 개통이 내년 2010년이 될수 있도록 함께 힘을 써야 할때입니다.

기사에서도 봤듯이 회정역을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 대중교통중심개발)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했습니다.
회천신도시 개발을 맡은 주택공사가 신도시내에서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이곳 주변을 그냥 놔둘리 없겠죠.

아산신도시 역세권, 광명역세권, 파주신도시 운정역세권 개발에 맛을 들인
주공입장에선 오늘의 확정을 가장 반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시다시피, 기 설계가 완료되어 개통된 덕계역과 덕정역은 회천신도시내에
입지하고는 있으나, 모두 역사 동쪽 개발이 불가한 반쪽 역세권입니다.
(덕계역 동쪽은 고장산, 덕정역 동쪽은 구시가지)

이에 반해 회정역은 동(덕정1,2, 옥정),서(회천), 남(회천,옥정), 북(덕정1,회천)
으로 모든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만나는 최정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랜드마크 역세권으로 개발하기에 누가봐도 아산신도시,파주신도시,
광명신도시역세권에 비해 월등히 좋은 위치라고 볼수 있습니다.
(운정,아산,광명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회정역세권을 통해 빛이 나게되는 7단지의 입지 조건을 몇가지 나열하면,
- 기입주한 회정역 주변 아파트 중 가장 새아파트임.
- 역세권 주변 도보로 진입이 용이(성인남자 7~8분)
- 지상철의 분진과 소음에서 자유로운 적절한 위치 (500m이상 1km미만)
- 백화점과 영화관같은 편리한 생활 공유
- 파주운정역세권 최고 입지로 손꼽히는 동문2단지와 정확히 동일한 입지(직선800m)
(운정지구내의 기존 아파트중 현대,월드를 제치고 동문2단지가 최고가입니다.)

아파트 뒷쪽으로는 또하나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펜스가 설치되어 있네요.
양주신도시 1,2단계인 옥정,회천으로 둘러싸인 7단지,,,
경기도 내에서 아주 보기 드문 아파트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후회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