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오늘의 시황]
지난 12월 저점을 찍은 둔촌주공의 시장은 꾸준한 매매거래와 함께 시장가격을
상승시키며 2월까지 활황 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매물품귀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투기지역 해제와 대출금리의 저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많은량의 매매거래를 보여준 시장의 변화였다.
2월까지 지속적인 매매거래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온 둔촌주공의 시장은 3월로
접어들며 글로벌 굼융위기설속 사회적인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위기감 속에서
강남 3 구의 재건축 하락에 대한 기사가 보도 되며 둔촌주공의 재건축 시장도
매수세의 심리적인 위축으로 인하여 매매거래가 둔화되며 관망세로 돌아서는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둔촌주공의 시장은 2월까지 거래된 많은량의 매매 계약 체결된 상황으로
인하여 급할것이 없는 매도세는 시장에 매물을 출시하지 않고 조금더 관망세로
시장을 지켜보고 있기에 아직까지 둔촌주공의 시장은 매물품귀를 보이는 가운데
평형별 한두개의 매물만이 2월에 거래된 가격보다 1-2천만원 조정된 가격대에서
매물을 하향 조정하여 시장에 내놓은 상황이다.
3월들어 서울 재건축 시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강남3구와 둔촌주공의 재건축
시장은 첨예한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수있다.
지난 12월 매매거래와 함께 상승한 강남 재건축 시장은 저금리로 동반된 바닥을
찍으며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강남의 투기지역 해제라는 카드를 앞에두고 기대감
속에서 호가상승을 일으켰고 잠실 5단지의 경우도 롯데월드 신축 허가에 따른
상업지구로 용도변경 하여 재건축 추진을 하려던 요소속에 호가상승을 일으키며
가격이 상승 했지만 늦어지는 해제 유보와 상업지구 용도변경은 형평성에 어긋나
용도변경 불가라는 서울시의 발표에 따라 기대치가 컷던 만큼 실망 매물이 시장에
출시되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듯 개포주공과 잠실주공 이들 단지들과는 첨예한 양상을 보이며 거래를 보였던
둔촌주공은 지난해 44%대의 하락한 가격과 투기지역 해제로 저금리가 동반되어
강남 재건축 단지들중 가장 많은량의 매매거래를 보이며 시장 가격을 상승시킨 점이
타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현장 분위기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는 시장이였다.
월 현재 둔촌주공의 시장 분위기는 매수세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아직까지 급매물
출시가 안되는 상황에서 이렇다 꼭 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2월과 3월을 비교해 볼때
둔촌주공의 시장은 사회적인 요소로 인하여 혼돈의 시장으로 이어질것으로 보여줘
현재 매수대기 수요는 일시적인 관망세로 시장을 주시하며 지난 12월의 가격대를
기다리는 미련은 버리고 2월의 거래된 가격보다 어느정도 하락한 급매물이 나온다면
본인이 판단하여 매수 공략을 세워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단 현재 매수의 타이밍을 보고있는 매수세라면 시장을 간과 해서는 안될 부분으로
몇가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부분이 있다.
첫째.
지난 12월 14일 부터 시작된 강서 마곡지구와 송파 위례신도시의 토지보상으로 인해
8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 자금이 현재 초기단계에서 보상되고 있으나 토지보상 자금
30-40%대 보상율이 이루어 질경우 이 보상자금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를
주의 깊게 짚고 넘어가야 할것으로 민대감이 바라보는 신도시 보상자금이 2/4 분기의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을 변화 시킬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현재 둔촌주공의 조합설립 동의율이 76%대를 넘어서며 조합설립 요건을 갖추어 현재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 해서는 안될 점으로
조한설립에 따른 매도세의 심리적인 요소로 시장의 매물품귀는 더 할것으로 보여진
다.
세째.
둔촌주공 조합설립 그 진행도에 따라 시공사간 수주전이 또한 3/4분기와 4/4 분기의
시장을 매물 품귀의 시장으로 지속 시킬수 있는 요소로 남아있다.
이는 우리나라 재건축 단지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둔촌주공의 입지와 뛰어난 사업
성을 고려해 건설사간의 수주전이 시작 된다면 둔촌주공의 시장가격 변화는 눈에 띄
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줘 이 또한 매수세가 깊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
다.
현재의 재건축 시장은 누구도 점할수 없는 시장으로 당분간 시장을 주의 깊게 관찰해
가며 매수의 타이밍을 잡아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2009.3.09. 민 대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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