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청주 지웰시티 견본주택 ‘북적북적’


파이낸셜뉴스 2009-03-06 17:20:08

6일 신영에 따르면 3월 청주 지웰시티 견본주택의 주말 기준 일 평균 방문객 수가 지난 겨울 50여 명에서 평균 100∼150여 명으로 2∼3배 가량 대폭 증가했다.

최근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골조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개정된 미분양 세제 정책에 따르면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면 최장 5년동안 양도세가 면제되면서 견본주택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늘어났다.

아울러 공사의 공정율이 55%에 이르면서 투자자들이 공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지웰시티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에서도 조망이 가능하다.

이에 지웰시티 견본주택의 강제주 소장은 “최근 청주 인근 실수요자 및 수도권 투자자까지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일부는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난 2007년 3월 분양을 시작한 지웰시티의 분양 1차분은 현재 72%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2차 분양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미분양에 대해 동·호수지정 계약 및 계약금 5%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