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대심도 철도 상반기 중 1곳 선정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지하 고속급행 대심도 철도 노선이

상반기 중 우선 사업지 1곳이 선정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대한교통학회에 용역의뢰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타당성 및 노선 선정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경기도 화성시 동탄~일산 킨텍스간 등 3개노선을 제안했다.

대한교통학회에 따르면 3개 노선은

동탄신도시~고양킨텍스(77.6km),

의정부~군포 금정(49.3km),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50.3km) 구간 등이다.



국토해양부는 교통학회로부터 용역결과를 넘겨받아

상반기 중 사업지 1곳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동탄~고양 노선은 서울 삼성동, 용산, 연신내를 거치게된다.
의정부~금정 노선은 청량리와 삼성동과 과천 등을 지나고
청량리~송도 노선은 서울역과 용산을 지나게 된다.


한편 대심도 철도란 지하 40~50m 깊이로 파는 전철로
법상 토지소유권이 미치지 않아 철도를 건설할 때 보상금이 들어가지 않는다.

2009/02/25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