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짜리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던 것 같네요.

틀린 의견은 아닌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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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 것인지...

이전에 본인이 지적한 단점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을 하던 사람도 있던 반면,

아파트 측에서는 지적한 내용 중에  가능한 것은 조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수맨홀에 약품처리해서 냄새 덜나게 하는 작업도 하고,

주차장에 하얀액체(백화현상 등의 부산물)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일부 칸막이 작업도 한 것으로 안다. (불과 몇 칸에 불과하지만)

본인의 지적이...

결과적으로 입주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전에 비해 오히려 엄청나게 퇴보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주차문제이다.

간단히 말하겠다.

세대수는 100세대 정도인데 주차대수는 85대정도로 알고 있다.

한 세대해 한 대만 해도 모자라다.

그런데 정말 웃긴 것은...^^

차를 2대,3대나 당당히 주차하고 있는 세대가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곳은 반상회도 없나?

그곳은 개념있는 입주자가 없나?

그곳은 관리소장도 없나?

혹시 관리소장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노인쯤 되나?

단지내 정책이 너무 무식하게 정해지기 때문에

선량한 한가구 한대주차하는 세대들만

'우리모두 주차질서를 지키면 행복해 집니다'따위의

허무맹랑하고 웃기지도 않은 포스터에 세뇌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7시에 집에 와도 크란츠빌2, 즉, 자기 집에 주차하기가 힘든 것이

문제의 크란츠빌2의 단점 중 하나인 것이다.

바보같은 단지내 주차정책하나만 봐도

어떤 분위기의 주상복합건물인지 알게 된다.

크란츠빌2의 입주를 생각하고 계신 분은 각오하기 바란다.

주차는 전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