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은 오르는 곳은 오르는 반면 오히려 하락하는 곳도 있다
극과극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 따라 상승과 추락현상이 상반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수 이남을 기점으로 강남권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노도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만큼 돌풍을 일으킨 상계동의 명품 주공은 요즘 너무 조용하다
주공아파트 의 경우 일부단지이지만 조용하다 못해 급매물이 싸이고 있다고 한다
2년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기세는 온데간데 없다.
노도강이니 노사방이라는 말은 쏙들어가고 개점휴업상태다.
너무나 굴욕적이다.
일부 단지는 24평대가 2억에 나온다고 한다.
심지어 33평대 3억대 후반에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노원과 함께 상승세를 주도하던 동두천과 의정부 등 북부지역은 거품이
빠질대로 빠져 이미 2년전 시세로 돌아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경제가 불투명하므로 더 추락할 것이라는 예상도 한다.
물론 국지적으로 오르는 곳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가겠지만
그렇치 못한곳도 있다는 것이다
연일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일으키며 소형 돌풍을 일으킨 주공은
끝없이 하염없이 추락하고 있다. 주공이 끝없이 외면 받고 있는 것이다.
매수자들은 주공보다는 민영이나 양도세를 감면 해주는 미분양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같은 값이면 편리한 민영이나 새 아파트가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기가 급속히 회복되지 않는 한 민영에 비해 주공의 하락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사실 2년 동안 따따블로 올라 거품이 너무 끼였다는 사람도 있다.
혹자는 지금도 절반으로 더 내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