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으뜸인 우리단지가 며칠전에도 유망한 단지라고 보도되더니 오늘 또 언론에 보도됐네요. 광명시 하안본2단지 재건축(두산위브 트레지움) 단지는 아파트단지 남쪽으로는 철망산공원과 광명시립도서관,광명문화원과 딱 붙어 있고. 북쪽으로는 광덕산공원과 초대형 폭포공원을 접하고 있어 전망좋고 주거환경 좋기로 아는 사람만 알고 있었는데. 국내 최대 부동산포털인 부동산뱅크에서 자료를 공개하고 오늘자 세계일보에서 이 사실을 폭로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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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따라 산따라' 전망 좋은 아파트 몰려온다

내달 한강·북한산 인접단지 분양 줄이어
세계일보 2009 02 20 001886[이허브]

최근 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건설사들이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들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강·하천·산·공원 등이 인접한 아파트는 조망권 확보뿐 아니라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부동산뱅크 장윤정 연구원은 '조망권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같은 단지라도 층과 동에 따라 조망권 프리미엄 차이가 커 크기 때문에 가시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새 건물이 들어서 조망권이 훼손될 염려는 없는지, 도면과 실제 설계와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에서 밝힌 강·하천·산·공원 등이 인접한 주택 분양정보는 아래와 같다.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들 중에는 1,000가구 이상 메머드급 단지들도 있어 관심 가져 볼만하다.

◆강·하천=삼성건설은 서울 동작구 본동에 76~138㎡, 총 46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44가구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수원지공원과 인접해 있다. 오는 5월 개통되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2구역에 52~191㎡, 총 2,800여 가구를 11월에 공급한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뉴타운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왕십리~선릉)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운동장공원 등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산=대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76~145㎡, 총 307가구 중 166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한강로·원효로 등을 통해 도심 진출입이 수월하다.

동부건설·포스코건설은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b공구에 82~214㎡, 총 1562가구를, 두산건설·금호건설은 은평뉴타운 2지구 c공구에 82~214㎡, 총 18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북한산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통일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골프장=대림산업은 경기 용인시 마북지구에 148㎡, 총 110가구를 3월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북지구는 한성cc, 법화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용인경전철·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분당선 연장구간 등의 호재에 힘입어 새로운 유망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두산건설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저층2단지를 재건축해 82~185㎡, 총 1,248가구를 5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림산업·동부건설도 하안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82~175㎡, 총 281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모두 철망산공원·광덕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오는 2012년 개통되는 광명경전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방영덕 기자 ydbah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