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동이고요 30평입니다. 104동하고, 107동이 남향으로 되어 있어서 단지내에서
비싸게 받는다고 하던데 작년 초에 4억 7천 정도 갔을 때, 5억 간다고 부동산 사장님이 팔지 말라고 했다고,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양도세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살다가 이번에 매물을 내놓았어요. 4억 5천에 팔아 달라고 했는데 4억 2-3천 사이는 바로 계약된다고 분위기는 많이 좋아졌다고,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옆에 도림16구역 재개발지역에서 자이 아파트가 들어오는데 6억 훨씬 넘게 들어온다고 그때까지 기다리면 더 좋게 팔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알았다고 하며 4억 5천 아래서는 절대 안판다고 하였습니다. 주민들, 아파트 가격하락으로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이제는 더 빠질 것은 없다고 부동산 사장님이 말씀 하시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같은 입주민으로 제 상황을 올려서 공요하고자 함입니다.
영등포 푸르지오 아파트 홈페이지도 갔더니,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팔려고 하는 부동산 사장님들 때문에 화나신 주민들이 많던데, 그런 말들은 안믿으셔도 되고요.우리 단지는 대단지라서 동마다 편차가 좀 큰 편인데 35평 남향 물건들은 아직도 5억 5천 선에서 거래가 될 수 있으니, 싸게 파는 것은 자제하시는게 아파트 전체 공동체를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살던 집인데 떠나려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정도 많이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