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최적의 대형 학원가 조성 안간힘


유명학원 유치 가시화 성과거둬, 각종 교육정책도


노원구에 비해 학교 및 학생수 인구수 등 유명 학원을 입주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도봉구가 이러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고 이상적인 교육정책을 통해 선진교육자치구 거듭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쌍문역에서 창동사거리간, 창동사거리에서 쌍문동 신원주상 복합아파트간, 창동역 민자역사내 등을 학원가 조성의 거리로 선정하여 학원이 입주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조성 등 행정지원을 통해 종로학원, 학림뉴스터디학원, 강태우어학원, 아발론 외국어학원, 대영학원 등의 유명학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최근 방학동 복지관 신축건물에 대성학원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우수학원 유치로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2010년 창동 민자역사 건물 완공시 유명학원 유치에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계속 건물주 및 학원장과의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유명학원 유치와 더불어 최적의 학원가를 조성, 명실상부한 교육일등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 사이버 스쿨을 운영하여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업 신장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도봉구 교육협의체인 도봉구교육발전협의회를 출범했으며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교장, 학부모대표, 행정기관, 시민단체 등을 망라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 중심으로 260여명으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도봉구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