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올해부터는 외고의 지역할당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서울학생은 서울권 외고에만 지원할 수 있고 경기권 학생은 경기권 외고에만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국에서 외고 숫자가 제일 많은 경기권(9개교)이 외고 입시에 가장 유리한데요,

전국 외고의 top을 달리고 있는 용인외고의 경우 용인 학생 중에서 입학생의 1/3을 뽑기때문에 용인외고 입학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하여 최근 용인으로의 전입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외고입시의 경우 내신, 영어와 언어영역 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상대적으로 공부에 대한 부담도 줄기때문에 내신성적이 좋은 많은 학생들이 선호할 것 같은데요,

경기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로 외고를 들어갈 수가 있어 경기권으로의 전입이 외고입시의 유리한 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기권에서 특목고 입시실적이 좋은 지역은 분당, 안양, 용인입니다.

조만간 용인의 봄이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