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완공되는 용인경전철이 금일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동백지구 내년 6월개통되는 경전철이 분당선하고 맞나니,,,
대형호재 이내요. 동백지구의 유일한 약점이 해결되면, 집값은 판교의
80% 육박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지금이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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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첫 공개…교통 호재 기대감 팽배
기사입력 2009-02-06 17:24


【 앵커멘트 】

국내 첫 경량 전철인 용인 경전철 전동차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내년 6월 개통 예정으로 분당선 연장선과 맞물려 용인지역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용인 경전철 구간을 운행하게 될 전동차입니다.





현재까지 6량이 도입돼 운행을 준비 중이며 오는 6월까지 모두 30량을 반입할 예정입니다.





최대 226명을 태울 수 있고 전 차량이 무인운전으로 운행되며 건설비용이 지하철의 50% 수준입니다.





또 전기를 원동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진동도 일반 중전철보다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서정석 / 용인시장


- '전동장치나 에어컨이 제대로 되는지 다 미리 검수하고 왔지만 저희가 한번 시승을 해봤습니다. 또 앞으로 보완해서 내년에 시민들이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6월 개통 예정으로 총 18.4km 길이에 기흥구 구갈역부터 동백지구를 거쳐 에버랜드까지 15개 역사에 거쳐 운행하게 됩니다.





▶ 스탠딩 : 한성원 / 기자


- '용인은 경전철 말고도 신분당선과 분당선 연장선 등 교통 호재가 즐비한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용인 부동산 시장은 극심한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상태.





고점 대비 2억 원 가까이 하락했지만, 경전철 개통에 대한 기대감만은 상당히 높습니다.





▶ 인터뷰 : 용인 공인중개업소


- '일반 육로·버스 라인은 현재 원활합니다. 그런데 전철 라인은 지금 굉장히 인프라가 부족하거든요. 이게 취약해서 가격에 지금은 반영 안 될 수도 있어요.'





특히 경전철이 분당선 연장선과 맞물려 운행에 들어갈 경우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조기에 개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