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송파권은 여러가지 개발 호재및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로 상승초입의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2008년 까지의 잠실의 입주량으로 인해 강동 송파권의 아파트 기존 아파트 가격의 하락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사실입니다.
게다가 경기의 하강으로 인한 하락등이 겹쳐서 최고가의 60%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강동구가 투기 과열지구에서 해제 되면서 대출이 숨통이 트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cd 금리가 낮아지면서 집주인들및 매수자들의 자금운용사항이 나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동반한 재건축규제완화와 함께 발빠른 매수인들이 투자가치가 있는 매물들을 사들이기 시작하였고 급매물이 팔려 나가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로 시장 상황은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매도자들도 호가 버티기에 나서면서 매수자들이 따라가는 양상이구요.

이제 강남권 입주는 거의 마무리 되어 갑니다. 새로운 분양은 강남권에 얼마나 남았을까요? 이전처럼 다시 폭락하는 시절이 올까요.

강북권의 경우는 앞으로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기존주택이 멸실되면서 경제력이 약한 수요자들이 외각으로 움직인 상태로 새주택에 대한 가격상승을 유발할 경제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새로 입주하는 매물들을 다 소화하기는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강남권의 경우는 경제력이 있는 실수요자들이 아직도 많이 상주하고 있고 자식들에게 이기회에 좋은 가격의 주택을 매수 해주려는 경제력이 상당한 은퇴계층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서울 택지지구등의 토지 보상이 시작되었고 부동자금이 500조가 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cma 나 mmf에 금리는 형편없이 낮아지고 있어 단기부동자금이 어디로든 현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질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강동구는 어떤 위치인가요.
강남권 동편에 붙어 있으면서 잠실의 생활권에 붙어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집값은 강남, 잠실에 항상 연동하다시피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난 20년간의 통계를 보면 강남구의 짒값 상승율에 비교해 볼때도 집값 상승률도 강남구에 못지 않은 소문안난 거주겸 투자가 가능한 지역이었습니다.

이제 송파구의 개발은 이미 완료 및 가시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강남구가 장년쯤 된다면 송파구는 청년 강동구는 아직 청소년 단계정도로 볼수 있겠죠.

강동구는 우선 새로운 지하철의 연장계획이 이곳 저곳 검토되고 있으며 고덕지구의 장방형 땅들에 엄청난 재건축 단지들이 있다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녹지비율 50%이상의 쾌적한 주거지역이 여기저기 포진해 있어 약간만 손을 보면 공원으로 탈바꿈 할수 있는 곳도 상당히 많아 실제로 강동구청에서도 이에대한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사대교가 건설되면 상일 명일 고덕지구의 강변북로및 올림픽대로 접근성이 좋아져 실제로 강남및 잠실등 특히 제2롯데월드의 쇼핑및 생활편의 시설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송파구 자체내의 지역들 보다 상당히 접근성이 좋아질수도 있다고 보게 됩니다.

롯데캐슬 앞을 지나가다 보면 삼익그린아파트가 재건축이 되고 암사대교가 개통되었을때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어떤 식으로 개발되든 암사대교를 건너거나 올림픽대로를 지나가다가 들어오는 강동구 초입의 웅장한 이미지를 과시하게 되겠지요.

현재의 약간의 봄기운을 느끼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놓치면 또 다시 내집 마련 혹은 평수넓히기에서 금전적 손해를 보게되는 때라는 것을.
경제기사는 참고하되 행간을 잘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나가봐야 제대로 분위기를 알수 있지요.

얼마전 대통령께서 나와서 집값 떨어져야 한다고 했다고 하던데 행간을 읽는 분들은 그 뜻이 무슨뜻인지 알아 들었을 겁니다.

삼익그린 아파트의 30평의 지분을 고려하고 현시세를 고려할때 현재의 아파트의 가치는 충분히 8억이상을 볼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경기의 회복과 유동성과 지역적인 개발이 완료될 시점에는 가격을 상상하기는 어렵겠지요.

주변 아파트 들도 이에 대한 영향들을 충분히 받으며 움직이리라 생각됩니다.

시장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기 마련이죠.

강동구의 미래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