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다가 용인 상현동에 정착한지 벌써 4년째임니다.
살아보니 공기좋고 편의 시설도 가깝고(수지이마트,죽전이마트,롯데마트,신세계 백화점,문화센터들) 초등학교가 단지 후문과 붙어 있어 걱정 없고 또 앞으로 5-6년 후 들어 설 신분당선 역사도 걸어서 5분인 우리 단지에서
평수를 넓혀 가 보려고 작년 봄부터 계속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분위기 심상치 않습니다.
한없이 떨어지던 급매가 어느새 들어갔길래 저희 집도 일주일 전 다시 내 놓았더니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보러들 오더군요.
결국 저도 오늘 팔고 사는 도장 찍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왜 걱정이 없겠습니까만 분명 추락은 멈춘 것 같습니다.
앞으론 부동산 급등은 없을거라지만 눈 여겨 보셨던 물건들은 남들이 채 가지 전에 어서 어서들 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