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에서 20년가까이 살았고, 결혼해서 샛별6단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단 2년간 살아보니 전에 살던 목련단지 아파트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저는 입지조건이고 뭐고 아파트 품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아파트건설년도를 고려해보더라도 너무 낡았고요.

오피스텔형식의 복도는 좋습니다만, 밤에는 너무 어둡고(복도에 불을 잘 안켬)

무엇보다 방음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오죽하면 복도에서 나는소리에 와이프가 '문 안닫았어?' 그러겠나요...;;

온갖 잡음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층간소음문제는 저리가라

입니다. 화장실 물내리는소리는 당연하고, 방귀소리, 방문여닫는소리, 애기

우는소리, 말하는소리.....;;;;;;;

전세로 2년살다가 옮기는건 괜찮지만, 사는건 비추입니다.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도 취소가 되는 마당에 구매해서

이득볼 일이 거의 없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