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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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성 30평형대로 갈아타신분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현재 저가 매물로 갈아타셨다면 매우 운이 좋으신 분 같군요.
한성띄우기식의 글을 하려는것이 아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축하의 메시지
임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오늘 한성성인이 구리시민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좀 추상적이지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기에 진행합니다.

우리가 부동산을 살때, 우리가 가지는 마음속 깊은곳의 심정은
그동안 세입자로 살아왔던 설음,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 마음속의 안정감
등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사본사람만이 알 수 있다는데 공감을 하실겁니다.
사보지 않으면 절대 그런 감동을 모릅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것도 빚을 내서 집을 샀다면, 경제사정도
빠듯한데 이자 원금 갚기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초심을 잃어버린 마음은 이내 미래에 대한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혀
한달에 나가는 이자와 원금이 무서워 섣부른 매도를 결정해 버립니다.
무서운 미래에 대한 부동산의 암울한 전망이 이러한 매도 결정에 결정타를
날립니다.

하지만 이제 초심으로 돌아갈때입니다.
그 아파트를 사고서 얼마나 기뻣고 마음 뿌듯했습니까?
집들이 한다고 얼마나 호들갑을 떠셨습니까?

집을 팔아서 아래 글쓰신 분처럼 분명한 목적으로 갈아타기를 감행하면 모를까
그저 공포에 사로잡혀 집을 팔아서 이자 나가지 않는데 안도를 한다면
그것은 초심을 잃어버린 행위입니다.

''단순히 집을 파는것이 아닌 미래를 파는겁니다.''

우리가 희망까지 팔아서야 되겠습니까?
미래를 팔아 현재의 안위를 지켜서야 되겠습니까?

''현재와 미래를바꾸지 마세요.''

현재를 좀 고통스럽게 보내시더라도 미래를 바꾸지 마세요.

한성인은 여러분들에게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색을 하는지 아십니까?
그런 깊은 사색의 결과 한성인이 꼭 해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전해드렸습니다.

힘내세요.
지금 현실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명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만 힘든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간의 힘을 믿으세요.

한성인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설령 지금 집값이 마구 오른다고 칩시다.
그럼 파실건가요?
분명 매도의 사유는 분명해야 합니다.
지금 분명한 목적이 없이 현실적이 어려움으로 인해 그런 결정을 내리거나
팔지는 않지만 집을 산것에 대해서 후회의 생각을 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한성인의 메시지를 꼭 가슴속깊이 간직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 희망을 팔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