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양산대방노블랜드 5차, 입지 ·교통 뛰어나 경쟁 높을 듯

[부동산뱅크 2013/05/22 - 조회:63838]

양산신도시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부산권 개발계획에 포함된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지난 1994년 사업이 시행된 이후 IMF 등으로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이하다가 지난 2003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치, 지하철 2호선 양산역 연장선 개통 등으로 다시금 개발에 탄력을 받았다.

양산신도시는 1,068만 766여㎡ 규모로 4만 8,802가구 14만 1,5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택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양산신도시 남부권역에 대한 3단계 개발이 한창이다.

양산신도시는 지정학적으로 남쪽에는 부산시, 서쪽으로 김해시 북쪽과 동쪽으로 울산시가 마주해 있다. 이런 입지적인 특징은 양산신도시를 부산권역으로 진출하는 내륙도시들의 거점으로 만들었다. 또 양산시는 낙동강변에 위치해 있어, 조선시대 때부터 육로와 수로를 연결하는 물류중심지였다. 현재도 양산신도시 주변으로 김해공항과 부산항, KTX 구포역, 부산역 등이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있다. 양산시 주변에 산업단지와 물류단지들이 많이 몰려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이런 지정학적 특징은 양산신도시를 단순히 부산시의 베드타운이 아닌 업무지구가 있는 자립형 신도시로 조성이 가능케 했다. 지난 1978년 양산시의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제조업, 상업, 서비스업 등 2, 3차 산업인구가 증가하게 됐다. 이에 1970년대 양산시 인구의 84.9%가 농업에 종사했었지만, 현재는 산업단지에서 종사하는 2차 산업인구가 44%, 상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3차 산업 인구비율이 50.6%로 늘어나게 됐다. 양산신도시가 1990년대 후반부터 입주함에 따라 2차 산업과 3차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생산인구의 증가로 양산신도시의 주택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지난해말까지 1,305가구였던 미분양 주택들도 현재 998가구로 줄어들었다. 양산시 주택값도 지난 3년 간 23.5%가 올라 주변 김해시, 기장군 등 부산권역에 위치한 도시들에 비해 상승률이 높았다.

생산인구의 증가와 산업화에 따라 교통여건도 사통팔달을 가장한다. 양산신도시는 지하철 2호선 양산역과 남양산역, 부산대캠퍼스역, 증산역 등 4개의 역사가 새로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 여기에 지난 1월에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북정동 간 연장선을 개통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오는 2019년까지 부산 노포역~양산시 동면 사송리~남부동(양산시청)~종합운동장~신기동~북정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51㎞가 연결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교통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양산JC와 대구~부산고속도로 대동JC 등을 연결하는 중앙지선도로 물금IC와 남양산IC가 신도시와 마주해 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부산외곽순환도로가 부산대구고속도로 대동IC에 개통되면 부산 도심권과 부산동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현재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교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연금보험공단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상권의 발전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부터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을 중심으로 산학연구단지와 중심상업지구 등이 앞으로 개발될 계획에 있어 주민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대방노블랜드5차 전용 59㎡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을 듯

양산대방노블랜드5차는 양산신도시 물금2지구 37BL에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1~지상 34층 10개동 전용 59㎡A형(634가구) 59㎡B형(524가구) 등 총 1,15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59㎡(공급 82㎡/ 구 25평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고, 최근 트랜드로 자리잡은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전용 59㎡A형은 4bay로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됐다. 이 타입은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방3개,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일조권과 퉁풍이 원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용 59㎡임에도 불구하고 안방에 드레스룸이 들어서 있고, 현관에 수납장과 주방 수납공간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또 작은방은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방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탑층에 경우 다락방을 추가로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전용 59㎡B는 탑상형으로 3bay구조다. 이 타입은 방3개, 욕실2개로 구성됐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주방과 거실이 통합돼 있어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했고, 거실과 주방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탑층의 경우 다락방을 따로 배치했고, 주방과 침실, 거실 전면이 남향, 동향, 서향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이나 통풍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동들이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돼 있다. 또 단지 중앙에는 공원을 배치해 동간 거리를 늘려 일조권이나 프라이버시 침해 등도 신경을 썼다. 대지면적 대비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조경공간을 늘렸다. 또 단지 내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주거쾌적성 및 안전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휘트니스센터, 북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각 세대별로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핸드폰만 있으면 일괄소등, 가스벨브, 욕실스피커폰, 각실 온도조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잉여전기를 차단해 에너지 절약도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천정형 매립에어콘과 비데설치, 무인택배설비 등이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양산신도시 랜드마크 ‘대방노블랜드타운’

양산신도시에서는 대방노블랜드가 총 6개 단지 7,000여가구 공급된다. 이 중 금번 분양물량인 37BL과 38BL, 50~52BL 등은 5개 단지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어 큰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7,000가구 이상이 모여 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곳은 대방노블랜드가 유일해, 앞으로 신도시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또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증산역을 이용해 지하철 연산역 35분, 지하철 2호선 수영역까지 45분, 해운대역 50분 정도 소요됐다. 또 김해공항도 지하철로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증산역 뒤편으로 중앙고속도로 물금IC와 양산JC도 인접해 있어 부산 금정구, 수영구 등으로 진입이 쉽고, 대구, 김해 등으로 진출도 용이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녔다.

증산역 주변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대형유통마트 등이 있는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는 대학교 캠퍼스, 부산대 대학병원, 실버산업연구단지, 산악협동단지 등을 통한 산업시설도 들어설 계획에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대학병원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경우 운영 중에 있고, 순차적으로 도시가 완공됨에 따라 각종 공공기관 및 유통단지들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산부산대학병원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산권역의 경우 도시규모에 비해 대형병원시설이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 양산신도시의 경우 대학병원이 들어섬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성 증대 및 병원과 관련된 출퇴근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또 양산 대방노블랜드5차 뒤편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서고, 중학교 부지도 걸어서 3분이면 통학이 가능해 학교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금정산과 오봉산이 양산신도시 좌우로 위치해 있고, 대방노블랜드 타운이 으로 근린공원도 마주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양산천이 흐르고 있어, 천변에 갖춰진 체육시설을 통해 자전거 및 런닝 등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 2순위청약, 30일 3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