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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전국 27,000여 가구 분양 – 서울 뉴타운·재건축, 별내·판교 등 분양시장 풍년

[부동산뱅크 2010/09/24 - 조회:20752]

8.29대책의 기대효과와 본격적인 분양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도 분양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10월에는 전국 48개 사업장에서 총 37,549가구(임대포함)가 공급되며, 이 중 27,4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왕십리2구역 등 재개발·재건축단지와 동북부의 판교라 불리는 별내지구, 판교신도시 등에서 신규물량이 공급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 최대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알짜지역을 꼼꼼히 따져 볼만하다.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 재개발, 반포 재건축단지 등 ‘관심 高’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제3구역에 도심 주거복합단지인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을 분양한다. 지상 36층 1개 동 총 128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121~171㎡ 4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예정에 있는데다 1호선 용산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고 향에 따라 공원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000만 원 중반 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용 59~195㎡ 총 1,148가구 규모로 이중 50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왕십리로 등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버스노선도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맞은편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동대문시장, 왕십리민자역사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여기에 뉴타운 내 초·중·고가 1개씩 건립될 예정에 있어 통학환경도 편리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2,00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한 서울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물량을 선보인다. 지상 35층 9개 동 총 1,119가구 전용 ▲ 59㎡(405가구) ▲ 84㎡(450가구) ▲ 106㎡(192가구) ▲ 172㎡(72가구)중 전용 59㎡ 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단지 입구 쪽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쉬워 광역교통망도 훌륭하다. 서원초·원촌중·반포고 등 명문학군에 속하고 주변에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고속터미널·뉴코아아울렛·강남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주상복합건물을 짓는다. 규모는 지상 41층 3개 동 전용 59~130㎡, 총 91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5호선 강동역이 지하로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천호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이마트·한림대성심병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수도권> 동북부 판교 ‘별내지구’ 최고입지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BL에 별내 우미린을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22층 5개 동 전용 101~117㎡ 총 396가구로 구성됐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시설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노원구와 태릉방면으로 진출입하는 도로망이 다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 별내IC 진입도 쉽다. 지구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계획돼 있는데다 초등학교(2012년), 중학교(2013년) 부지가 단지와 바로 접해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대로 바로 전에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고, 분양가상한제적용을 받는 공공택지로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호반건설은 경기 판교신도시 C1-1BL에 전용 131~134㎡ 총 178가구를 분양한다. 동판교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JC와 분당-내곡 간 도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분당선 판교역(예정),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가상한제적용을 받으며, 85㎡초과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 수원장안STX칸을 분양한다. 지상 26층 13개 동 전용 59~124㎡ 총 94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가 인접해 있고, 경수산업도로, 서부우회도로 등의 도로진입도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이목중·동우여고·동원고가 가깝게 위치해 통학환경이 좋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 송도국제복합단지 3BL을 공동으로 시공했다. 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84~173㎡ 총 1,400가구를 분양한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송도국제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진입이 수월하다. 또 송도는 송도~청량리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가 발표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계양센트레빌을 선보인다. 규모는 지상 15층 26개 동 전용 ▲ 85㎡(893가구) ▲ 102㎡(251가구) ▲ 119㎡(205가구) ▲ 142㎡(76가구) 등 총 1,425가구로 구성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 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또 오는 연말 인천공항철도 2단계구간이 연장계통(예정)되면 서울 도심 부까지 30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지방광역시> 기반시설 풍부한 역세권단지 

대우건설은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재개발해 전용 59~139㎡총 542가구 중 415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단지이고, 사하구청이 가깝게 있다. 사동초·당리중·대광발명과학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해 교육환경이 좋고, 낙동강 하구인 철새도래지 을숙도가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신평·장림산업단지, 명지지구, 화전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쉬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애경그룹에서 대구 달서구 유천동에 아파트 1,669가구와 주상복합 200가구 등 18,00여 가구 대단지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상 30층 17개 동 전용 ▲ 59㎡(230가구) ▲ 71㎡(167가구) ▲ 84㎡(1,220가구) ▲ 101㎡(152가구) ▲ 114㎡(112가구) 등 총 1881가구를 선보인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단지이고, 중부내륙고속지선 남대구 IC진입이 수월하다. 이마트·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중심상업지구(예정)가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