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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12/04/20 - 조회:30,632]
‘불황에 강한 아파트는 뭘까?’
아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파트가 불황에 강한 곳일 것이다. 오는 27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시흥6차푸르지오가 아마 불황에 강한 아파트일 것이다.
시흥6차푸르지오라고 하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안산과 시흥시에서는 푸르지오의 인기는 매우 높다. 수도권 주택시장의 불황이 시작했던 지난해 시흥6차푸르지오 2단지 물량을 1차로 분양했었다. 당시 전용 85㎡ 이하 물량이 100% 분양완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82-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는 지하 2~지상 23층 20개 동 총 1,221세대 규모다. 전용 59㎡ 253가구, 84㎡ 968가구 등 대부분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해 5월 2단지 769가구를 1차로 분양했고, 오는 27일 2차로 1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브랜드 인지도 높고, 공단 배후수요 풍부
안산과 시흥에 대우푸르지오 브랜드는 1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 있을 만큼 브랜드 입지가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 여기에 시흥과 안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새아파트 공급이 없어 대기 수요자들이 많은 것도 푸르지오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시흥은 상주인구가 15만 명이 넘는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주택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집값도 수도권에 있는 역세권 지역 중 가장 낮아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낮다는 점도 매력이다.
실제 시흥시는 지난 1년 동안 1.82%, 안산시는 1.20% 상승해 수도권 집값이 지난 1년 동안 하락한 것과는 상반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만큼 공장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한데다 신도시로 지어져 주거환경이나 인프라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지하철 4호선 라인에 4개 고속도로 이용 쉬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이 차로 3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으로 안산시와 시화지구, 구로디지털단지 및 개봉역까지 이동하는 버스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도로교통도 이용이 편리하다. 차로 10분 거리에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가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외곽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활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지녔다.
여기에 오는 2013년이면 단지 5분 거리에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여기에 오는 6월 송도~오이도 간 수인선이 개통되는데다 2016년까지 소사~원시 복선전철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경기서남권의 교통요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구시가지 내 인프라 이용 쉽고, 주거환경 뛰어나
시흥6차푸르지오는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화지구 내 구도심에 있는 인프라 이용이 쉽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중앙병원, 센트럴병원 등 대형병원들도 접근성이 높다.
또 단지와 사화산업공단, 반월산업공단 등이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실제 푸르지오 주변으로는 대부분 논과 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아이들 통학환경도 좋다. 오는 2014년 단지와 마주한 곳에 초등학교가 개교를 할 예정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겐 좋은 환경을 지녔다. 또 시화중학교, 군서고등학교 등 시화지구 내 학교들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부동산뱅크 장재현 팀장 JJH@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