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시는 부부라 느껴집니다.
님 계속 열심히 노력하시어 꼭 부자되십시오.
왜냐하면 님같이 상대적으로 갖은 게 많지 않지만
부부가 일심한다면 무슨일을 못하겠어요.
저도 잘난 놈은 아니지만 시흥시에 살아본 그리고 부부가
함께 출퇴근한 경험이 있어 미약하지만 답변드리고 싶네요.
우선 갖고 계신 동원금액이 4,000만원이면 전세를 사시지
말고 집을 사세요. 전세란 재태크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요.
융자에 따른 이자부담이 늘 결정을 못하게 하지만 무리한 빚을
원하는게 아니고 적절한 집을 사기위해선 현재수준에서
2000만원 정도는 감안하세요.
그럼 6천만원 정도면 시흥시에서 왠만한 아파트 20평형 이상은
고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앞으로도 6개월간은
집값 상승보다는 하락 예상된다지만) 모든 사람이 알고 예상하는
시점보다 한두달 먼저 결정하시면 항상 후회는 안하십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지금 집을 사시는 것은 저가에 구입하는
비수기임을 아실 것입니다.
절대 전세로 사시지 마세요. 세월 2-3년 훌딱 지나갑니다.
이자 한 4-5백 되겠지요. 하지만 시흥시가 아무리 지가 상승이
더디다해도 그 이상 상승은 합니다. 더우기 알아보실때 향후
전철이 생길 곳 근처로 알아보세요. 아파트가 깨끗하면 좋겠지만
지금 젊은 시절에 너무 살기 좋은 곳보단 낡았지만 교통과 투자가치를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돈이 되었을때 좀 넓고 깨끗한
곳을 모색하세요.
전세로로 그 돈이면 좋은 아파트 못 구합니다. 그렇게 각오하시고
향후 2-3년 죽어라고 저축하시고 시기를 보자구요. 시흥시 아직도
저평가된 곳입니다. 물론 많이 상승은 하지 못하겠지만 투자 원금에
대한 이자대비 상승은 유력할 수 있으니 돈을 묶어놓은 전세보단
집을 사시란 말씀 무리하게 하고 싶습니다.
처음 전세로 시작하면 집사기 힘듭니다. 무리해서 할 게
집입니다. 그리고 집의 소유가 전세에 비해 정신적으로 가져다주는
잇점이 있습니다.
회사에 짤리어서 수입이 없어 쩔쩔매더라도 쌀만 있음 거리에
나갈 이유없다는 이 어설픈 논리가 그렇게 어설프지 않다는 사실을
전세와 집을 소유해본 경험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그리고 님이 만약 젊으시다면 부지런히 저축할 생각으로 임하세요.
이자내시고도 저축 못하시면 시흥을 떠나기 힘듭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란 성경의 말씀대로 성실하게
임해봅시다.
저도 진행중인 사람으로써 님에게 행운이 오길 바랍니다.
그럼 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