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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자체가 미국에 상당 의존하고 있는 상황아셔야 합니다.

미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두 나라 모두 현재 증시과열현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식이 미래가치투자인 이유로 발빠른 투자자들이 경쟁적으로 주식에 투자에 열을 올리는 현상에서 비롯이 되었고 더욱이 심리적 요인인 더해져 급상승을 했던 이유입니다.

이런 현상에는 반드시 속도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가장 흔한 루머정책을 펴서 “아닐 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던지므로 인하여 과열을 줄여나감이 경기회복에 청신호입니다.

즉, 그 청신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두 나라의 경기과열을 미국의 도움으로 조절하는 것이지요. 이 두 나라는 보통사람들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연계성이 강합니다.

간단히 말해 일본은 미국의 말잘듣는 멍멍이 정도로까지 봐도 큰 무리가 아니지요.

그러니 미국은 너도 좀 먹고 살라고 일본의 양적완화를 묵인했고 일본은 신나게 찍어내고 있지요.

당연히 계속 찍어내진 않을 겁니다.

어느 궤도에 진입이 가능하다보면 속도를 상당 줄일 겁니다.

이는 당연히 경기회복의 본 궤도에 오르는 상황입니다.

미국도 양적완화가 있었기 때문에 주식이 올랐고 상당 부분 경제회복의 틀을 마련하고 있고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돈을 무한정 찍어낼 수 없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게 하겠다는 말을 과열 시기인 지금 하는 것 또한 너무도 당연합니다.

미국도 양적완화로 궤도에 오르고 일본도 물론 중간 진통은 있지만 그렇게 하고 있고, 유럽도 그러고, 게다가 국가에서 돈을 푸는 재정정책까지 쓴다는데, 우리라고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요 ?

보시듯이, 일본 닛케이지수는 순간적으로는 다시 상승하기도하고 또 떨어지기도하지요.

더 오를 수도 있고, 물론 더 떨어질 수도 있는데, 그 것도 상당히 당연합니다.

항상 분석가들이나 그 걸 따라하는 기자들의 얘기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는 상황을 연출하지요.

생각해 보면, 2008년에는 금융위기 때는 거의 단 하나도 천당을 향한 멘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상황이 거의 3년 이상 갔습니다.

맨날 당장 혹은 곧 지구는 멸망한다는 얘기 투성이었지요.

작년부터인가 조금씩 회복에 대한 멘트들이 흘러나와, 지금 보면 대락 3분의1에서 2분의1 정도는 긍정적인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거의 대부분이 긍적적인 분석으로 채우는 날도 있을 정도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대세를 판단함이 중요합니다.

잘 모르시면 몇 년동안 어떻게 흘러왔느냐를 돌이켜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 초에 부동산이 바닦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고, 실제 그 이후로 더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과거 담보비율이 위험할 때는 부동산과열 현상과 맞물려 무조건 집을 소유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그 것이 추려지고 또 다듬어지는 과정을 이미 5년이나 겪었습니다.

넘길 사람 다 넘겼고, 이미 지금은 갚을 능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또한 전국 깡통주택의 비율이 3조라고 하지만, 그 비율은 전체 대출규모의 0.27%에 불과합니다.

이 걸 놓고 또 기자들은 한바탕 기사거리화 했었지요.

기사거리는 기자들의 밥줄이니까 뭐라도 기사거리화 해야지요.

햐튼 지금 지하경제에서 특히 외국에 도피시켜 놓은 큰 손들의 돈이 무려 870조라고 합니다.

지금의 부동산담보비율과 별 차이 없는 규모지요.

왜 이렇게 큰 규모일까요 ?

이 돈은 대부분 기업자금이지만 개인화 되어있는 돈 들입니다.

즉, 기업을 통한 개인화된 비자금에 해당한다고 봐야지요.

어찌보면 역시 일반 큰손들보다 기업이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먼저 움직였던 것이고요, 그 것을 꿰차고 있던 정부가 각국의 정권들과 협력으로 이번에 그 명단을 확보했던 겁니다.

한국은 200명에서 300명 수준이라고 하지요.

이 돈이 지하경제활성화로 과연 얼마가 돌아 들어오든지간에 아마도 리디노미네이션 전에 들어오든 아니면 리디노미네이션을 피해서 그 이후로 들어오든 이미 그 명단이 확보된 이상 한국을 도피하지 않고서는 상당부분 그 돈들이 돌아올 경우 양적완화에 막대한 도움을 주는 규모가 됩니다.

그 돈을 어디다 쓸까 ?

과연 어디다 묻어야 그나마 정부눈치 안 보고, 귀여움 받으면서 안 얻어맞고 다시 그들이 소유하는 형태를 취할까 ?

지하경제활성화작업이 이미 벌써 시작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 빙산의 일각에 해당하는 것이 조금 보도되었을 뿐이지요.

이것 말고도 우리가 모르는 것을 정부는 이미 다 알고 있고 물밑작업을 활성화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도 부동산활성화를 경제회복의 기틀중의 하나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인프라나 연구비 등 투자하는 것도 큰 기조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큰 골치거리인 하우스푸어는 돈의 비율로는 크지 않을지언정 그 여론이 정부로 보면 엄청난 부담을 안고 있다고 볼 때, 지하경제의 돈이든 아니면 기업으로 하여금 투자하게 하든 아니면 추가정책을 내놓던 아니면 리디노메이션으로 저절로 실물경제를 활성화 하든간에 정부에 있어 해법은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찌됐든 그 결과는 내년이면 자명하게 들어납니다.

참고로, 한꺼번에 터질확율도 있으나 그러면 쇼크수준의 폭등이 나올 수 있으므로 가능한 단계별 진행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