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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억7000만~10억8000만원에 팔리던 서울 잠실동 주공5단지 76㎡형(이하 전용면적)이 최근 11억원대에 거래됐습니다."

1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 잠실박사공인 박준 사장은 "외부적인 환경이 좋아지면서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 매수하기엔 적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남권 재건축 관심 단지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의 실거래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기준 완화와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기대감으로 호가(부르는 값)만 출렁이는 다른 강남 재건축 단지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호가도 4000만원 올라…분위기 바뀌나

잠실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주공5단지 76㎡형(6층)은 지난달 26일 11억5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사이 실거래가격이 2500만원가량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11억2500만원 안팎에 거래된 후 임대소득 과세를 골자로 한 2·26 대책이 나오자 10억5500만원까지 떨어져 거래된 바 있다.

실거래가가 오르면서 매도 호가는 11억3000만원까지 올랐다. 한 달 새 4000만원 정도 뛴 것. 82㎡형 아파트도 2000만원 올라 12억7000만~12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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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아파트가 팔고 도망갈 정도면...

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유지하는가???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하라.

거짓 선동은 다 들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