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보잘것 없는 글이기니는 하나...제가 이곳에 가끔씩은 글을 올렸는데..정말..한동안 뜸했던 것 같아요..재작년..작년..계속..제가 하는 조그만 사업이 적자가 나니..다른 일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수운게 적자가 나면..흑자가 날 때보다 몸도 마음도 훨씬 더 바빠지더군요..그래도 운이 좋아..지난 2월부터는 적자는 면하고..겨우 겨우..이븐이 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향후 사업 전망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올해 들어서..매달..겨우 겨우 꾸려나갈수 있는것도..다행이다 생각하며..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아요..

그 동안 발생한 적자는 젊은 시절 사두었던 부동산..지방 땅 몇개 정리해서 메꾸었고요..수 십년동안 보유했던 땅들을..돈 때문에 팔려니 마음이 정말 아프더군요..

아픈 마음 한편으론..그래도 그 땅들 덕분에..어려운 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 하니..그 땅들에게 고맙기도 했고요..

요즘도 부동산 오르네 내리네..말들이 많지만..저는 그런 말 개의치 않는답니다..우리나라 부동산은 아파트든..땅이든..입지에 따라..또..계산하는 기간에 따라..상대적으로 덜 오르거나..조정 받기도 하지만..조금 더 긴 시간으로 보면..결국은..경제 발전에 따라..늘어나는 유동성 덕분에..올라갈수 밖에 없으니까요..

6개월전에 매도한 지방 땅은 아주 비쌋을 때 평당 80만원 하던것을..제가 돈이 급해서..급히 매도해야만 해서..평당 50만원에 매도하면서..부동산 시장 침체기로구나 하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엄청 손해 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아주 오래전..수 십년전..제가 매입 할 때는 평당 1만 5천원 했었답니다..

이렇게..평당 50만원이니..80만원에 비해서는..엄청 손해 보았지만..1만5천원에 비해서는..꼭 손해 보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것 같기도 하더군요..저는..제 주위 분들..특히..젊은 분들에게..돈이 생기면..아파트든..땅이든..부동산에 투자하라고 권한답니다..

그러면..어떤 분들은..무슨 소리냐..요즈음이 어느 시대인데..부동산에 투자하느냐 하면서..분당..평촌 아파트들..예전에 10억 하던 것 요즘 7억내지 6.5억 하는데..무슨 부동산 투자냐?..하면서..분당..평촌..집 소유자 분들이 망한 것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런데..그런 분들이 생각 못하시는게..저나 제 동생..분당과 평촌 살지만..10억이상 가다가 6.5억내지 7억으로 내려 무지 손해 보았다는 생각도 들지만..저나 제동생 그 아파트 분양받을 당시 1억원 정도였는데..거기서..18년내지 19년동안..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았고..지금도..분양 받은 가격대비..6.5배 내지 7배면..그리 많이 손해 보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또..분당이나 평촌 입주 당시는 엄청 외곽이어서 서울에서..이사 갈 때는..오지로 밀려나간다는 생각에 집사람이나 제수씨 이사하며..엉엉 울었던 지역들이었지요..그런데..세월이 흐르고 흘러..요즈음은 입지도 좋다고 하고..참여 정부 때에는 종부세까지 내는 영광(?)을 받았으니까요..

저는 지금의 분당이나 평촌 지역내에..다시 50평이나 49평 아파트를 지은다고 했을 때..6.5억이나 7억으로는 지을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언론에서..아파트 가격 더 하락 할수도 있다고 해도..그냥..그런가 하고 만답니다..

또..제가 사는 아파트에 사시는 대다수 분들이..처음 입주 하실 때 부터 살았던 분들이고..나중에 이사오신 분들의 비중은 20%도 채 되지 않고..그 20%의 반이상이 처음 입주 하셨던 분들의 아들이나 딸들이니..아파트 가격 하락 했다고 해서..실질적으로 크게 손해 본 분들은 많지 않으신것 같아요..

물론..제가 사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 했다고 하니..기분이 좋지는 않지만..그리 크게 실망 하지도 않는답니다..저는..조금..길게 보면..분당이나 평촌 아파트들은..제가 살아 있는 동안이나..아님..제 자식들이 살아가는 동안..분명히 분당 50평아파트들은..경제 성장과 화폐가치 하락에 의해..다시 10억..20억..도중에 조정도 받으면서 계속 올라갈거라고 믿으니까요..

제가..지난..57년 세월을 살아오면서..보아왔던 것 처럼요..다만..부동산 가격이 회복 되기 시작하는 시점은..조금 빠를수도..조금 늦을수 있겠지만..서울과 수도권 요지 아파트들의 가치는..세월과 함께..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올라갈수 밖에 없다고 믿으니까요...

저는..이번 총선 결과..많이 기다려집니다..전라도..경상도등등..다른 지역은 관심도 없고..서울과 수도권 표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정말 많이 궁금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