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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화두를 꺼내고자 합니다.

이는 부동산과 주식 시장 그리고 상품 시장 전체에 미치는 가장 큰 화두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양적 완화 축소가 가장 큰 화두인 듯이 시끄럽지만 실제 화두는

양적 완화 축소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글을 눈에서 멀리하시고 개인적인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차분하게 생각해 보시고 비로서 글을 다시 대하십시오.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 것과 제가 말씀드리는 것과 통하셨는지요?

디플레이션이 세계 경제의 가장 큰 화두입니다.

성장과 물가 상승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일본이 디플레이션에 빠져서 20년을 고생했고 최근 엔저와 물가 상승을 주 목표

로 산업 구조 조정을 하는 3개의 화살을 쏜다고 합니다.

가장 심각한 현상이 바로 디플레이션입니다.

자산 시장의 적이자,소비를 하지 않으므로 기업,국가 모두 가라앉게 되는 거지

요.

일본에서 시작된 디플레이션은 이미 유로에 상륙한 상태입니다.

미국도 초기 국면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돈을 뿌려도 돈이 돌지 않고,그러므로 소비를 하지 않으니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하지 않고 회사에 자금을 쌓아두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일시적으로 경기 회복이 되는 듯한 지표들이 나타나지만 연속성없이 꺽이면서 본

격 슬럼프와 침체를 향하는 것이 디플레이션입니다.

치유가 아주 힘든 병입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 가장 큰 경제의 병이라면 다음이 바로 디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역사에서 목격하

므로 상당히 중병으로 알고 있지만 디플레이션이 더 무서운 병입니다.

미국 연준 의장이 교체되었지요.

2014년 2월에 업무에 나서게 됩니다.

연임을 했던 베넹키 의장을 교체한 이유는 디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전쟁 수행중에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무시하고 교체하는 이

유입니다.

그만큼 디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와 오바마 재임 마지막을 괴롭힐 암적인 존재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준의장 교체와 함께 화두가 급격하게 바뀌

게 되면서 2014년 세계 자산 시장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양정 완화 축소 문제에 모두가 몰입한 상태이기 때

문에 새로운 화두를 꺼낼 상황이 아닙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로 활용하겠지요.

디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하여 미국은 어떤 카드를 내밀까요?

다음 글에서는 디플레이션의 해결 카드와 자산 시장의 영향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논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틀리든,맞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견해가 중요하겠지요.

많은 댓글 토론 이후에 결론부를 진행합니다.


출처: 네이버 " 백상어 천기누설 시즌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