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가 글을 올려 놓고 보니 많은 분들에 조회수가 있어 다시 몇자 적어 볼려고 합니다.
아마도 전문가 라는 양반 들에 글보다는 살아오면서 경험담이나 생생 정보가 더 유용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여기 부뱅에 수도권과 서울 분들이 많겠지만은 지방분들도 다 이 계시판을 보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말입니다.
저도 여기에 글 올리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랍니다.
눈팅만 하였지요.
그러나 서울.수도권에서 만 돈을 버는 것은 아니랍니다.
큰도시에서 돈을 벌려고 하면 그 만큼 내 투자비용이 많아야 하고 내 수입이 많아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왜 강남에다 집을 사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사람들은 대체로 큰돈을 벌 욕심으로 크게 생각들 하고 있더군요.
내 주위에 친구들도 내가 아파트만 하고 있으니 땅이 수익율이 더 좋은데 땅은 안하고 별볼일도 없는 아파트를 하냐고 한소리들 한답니다.
나도 좋은 위치에 땅 천평정도 갖고 싶지요..
왜 안갖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땅은 내돈이 100%로 있을시 매입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대출을 내서 땅을 사는 순간 그것은 실패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32살때 뭘 몰라서 땅을 대출 반 끼고 샀다가 낭패본적이 있었지요..
그 땅이 10년 이상 묶였을 겁니다.
그러니 은행이자 주고 세금내고 마음 고생하고 완전 적자를 보았지요.
빠른 시일내에 매매가 되었다면 조금에 수익율은 있었겠지요...
그러나 땅은 최소한 10년이상은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같이 소시민이 뭐 고급정보가 있겠습니까.
떠도는 소문이라 할지라도 그 정보가 이루어 지기 까지는 최소 10년이란 세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저는 월세방 부터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커다란 자본이 없었답니다.
월급타서 적금붓고 그 목돈으로 전세방가고 전세방에서 아파트 대출끼고 분양받고

그렇게 하면 내 초기 자본금은 그리 많이 들지가 않지요.
살면서 이자 갚고...살다보면 세월이 가기 때문 이자비용 및 모든 비용 빼고도
몇천은 남지요.

그동안 또 적금을 들어서 목돈을 만들고...
다른 아파트도 이런식으로 구입하고 전세주고...
몇년후 매매하여 그 돈으로 다시 구입하고...전세에서 월세 전환시키고
이렇게 할려면 철저하게 자신한테 자신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신감이 없다면 아무리 누가 좋은 정보를 준다하여도 감히 저지르지를 못하게되지요.

제가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주택자가 있어서 제가 과감히 프레미엄 주고 사라고 부축였지요.
사실 지방에서 프레미엄 주고 산다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답니다(과거)
그런데 그 직원들 3분은 사더군요.
지금은 그 아파트 앞으로 전절역사가 세워지고 매입가 1억은 올랐다고 하네요.
지금도 많이 고마워 하더군요.
지방에서 매입가 1억정도 오른것은 엄청 수익율을 발생시킨거지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매입하고 매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 곁에 있어서 좋은 정보를 전달 한다해도 내 그릇에 담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 안된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젊은 분들은 철저하게 내 재무상태를 점검하여 계획서를 세워
내가 어떤 방식으로 돈을 만들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늘 관심이 있어야만이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결혼하고 후 부터는 늘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지만 난 그리 부동산물결에 의해
큰돈을 벌지 못하였답니다.
88올림픽 이전에 기회라는 것을 알았고 ...
고속버스커미널자리에 재개발 아파트를 매입하고 싶었지만 못하였고 IMF당시 서초동에 32평 아파트 친구가 팔겠다고 하는 것을 매입하지 못하였지요..
왜 못하였겠습니까?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목돈이 없었답니다.
내가 은행에 이자줄 감당이 안되었고 매입자금이 안되었지요.
살고 있던 아파트를 팔고 살까 하였지만 그러면 당장 나도 가족들 데리고 어디가서 살지...

기회가 있었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고 그래서 내 그릇에 담지를 못하였지요.
그래서 저는 내 돈 만큼만 하였답니다.

늘 성공 만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남에 말에 솔깃해서 과감히 투자한게 ....마음대로 안되어 마음 고생 엄청 한적도 있었지요. 그 고생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그러나 그 고생도 시간지나니 해결되어 매매가 되고..상승세를 타고 그러더군요.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해결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답니다.
운이 아니라 철저하게 내 자본금 과 내 수입을 생각해서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일을 발생 시켰기 때문에 지금에 이른 거지요.

운운 운을 운운 하면서 일을 한다는 것은 100% 실패랍니다.

내가 세월을 기다릴수 있다는 것은 결국엔 감당이 되나 안되나 입니다.
감당이 되는 사람은 여유를 갔고 더 좋은 시점에 매매가 가능하고 급한 사람은
손실보고 매매하여야 겠지요.
그런데 심리란 것이 참 웃습더군요.
심리란 주식에서만 반영되는 게 아니라는 것...
아파트가 곤두박칠 치면 사겠다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것..
그러나 슬슬 오른다는 분위기에는 매수자 우위가 아니라 매도자 우위가 된다는 것..
경험에 의해서 느낀거니 책에서 매번 이야기는 하지만 책일뿐 경험하고 보니 철저히
내 몸에 습득이 되어버렸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