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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민권식칼럼 #31 ] '성수전략정비구역'을 바라보기 전에 '성수동'을 먼저 바라보자

안녕하세요! 소장 민권식입니다.

◈ 성수동 사람의 두가지 테마 : '외부인'과 '거주인'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생활커뮤니티를 바라보는 시각은

외부인과 거주민들의 시각이 정반대로 대치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외부인들의 모든 시각은 실제 생활권역을 살펴보기 보다는

지도상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서울숲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가치표준지인 트리마제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뚝섬유원지 커뮤니티의 완성도를 말해주는 단순요소들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겨울 썰매장, 여름 수영장, 봄/가능 캠핑장..

주말에는 시장이 열리고 각종 스포츠행사, 공연, 방송촬영 등..

위에 나열된 것만 단순하게 바라봐도

왜 성수동의 대표지역커뮤니티가 뚝섬유원지인지를 말해주는 요소라 하겠습니다. 

◈ 지역커뮤니티 '성수동'을 먼저 바라보자

공원이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모두 같은 가치를 지닌 '한강변 테마파크'로 인식되어 있진 않습니다.

단순 위치적 요소만이 아닌, 

대중성과 완성도까지 고려하여야 진정한 '한강변 테마파크 커뮤니티'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

강변북로 지하화에 따른 테마파크 조성 또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미래의 성수동 지역커뮤니티의 핵심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뚝섬유원지를 대표주자로 강변북로 지하화 테마파크와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숲세권라인' 또한 '스카이라인'에 버금가는 성수전략정비구역만의 프리미엄인 것입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에 대한 설명 자료들을 보면,

'서울숲 접근성과 서울숲역 역세권만'을 강조한 자료는 

외부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자료로서,

실제로 살고 있는 '거주인' 즉, 실거주자 입장에선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자료라 하겠습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이 점점 가시화되면서

성수동에 대한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관심의 증가는 곧 외부인의 증가와 일맥상통한다고 하겠습니다. 

외부인의 증가는 곧 그 지역의 가치상승효과를 유발하는 정의 외부효과입니다.

하지만 그 지역의 실상과는 거리가 먼, 왜곡된 정보는 정(+)이 아닌 부(-)의 정보가치로서 

투자요소에 마이너스가 될뿐입니다.  

투자든, 

실거주든,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성수전략정비구역 투자연구소 소장 민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