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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권식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시세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대한민국 재개발 대장주'인 성수동 재개발 지역.

그런데 이 지역에 남들은 쳐다도 안보는..

이상한 매물만 매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구하긴 힘들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매물이며 제대로된 권리분석을 마치고 매수할 경우 단기/장기 안따지고 짭짤한 수익률 찍을 수 있는 그것..

그 주인공은 바로 '무허가건축물'입니다.

제대로된 권리분석을 하기 힘들어 다른 매물에 비해 수요가 현저히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매물보다 싼 값에 매입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수익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뚜껑'이라고 불리는 재개발지역 무허가건축물 투자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합니다.

'뚜껑'이라함은 재개발 입주권이 나오는 무허가건축물을 말하는데, 서울시의 경우 기존무허가건축물과 특정무허가건축물 모두 분양자격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에서 무허가건축물의 분양자격을 따질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무허가건축물대장'입니다.

부동산이 전산화되기 이전인 1970년대에 지어진 무허가건물은 항공측량 사진에 기반하여 무허가 건축물대장을 발급해줍니다.

하지만,

무허가건축물 사진은 존재하는데

건축물 대장 발급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의 두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 항공측량당시 주택의 형태에서 변형되지 않아야합니다.

둘째, 무허가건축물의 부속토지에 또 다른 건축물이 없어야 합니다.

(무허가건축물을 멸실하고 신축해야 하지만 무허가건축물 멸실이 누락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민권식Tip1

무허가건축물은 무허가건축물대장 발부가 안되면 청산대상입니다.

이른바 물딱지가 되는것이죠.

#민권식Tip2

무허가건축물은 비록 부동산전산에서는 빠져있으나 엄연히 무허가건축물대장에서 존재의 이유를 뽐내고있고, 소유권도 있으며, 주택의 보유세금까지 납부해야합니다.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에는 까다로운 매물형태인 무허가건물은 잘못접근했다간 청산에 대한 리스크까지 도사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른바 '선수들' 사이에서는 무허가건물에 투자하여 일반투자자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접근하려는 무허가건물 매물에 대한 분양자격여부를 시도조례와 법원판례를 비교해가면서 꼼꼼히 체크하고, 조합사무실과 재개발전문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문의해여 궁금증과 투자리스크를 제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전문중개업소에 문의하실 경우에는 재개발현장경험없이 법조문 몇장 카피하여 브리핑하는 '페이퍼 경력자'보다는 실제 '현장' 경력유무 및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인터넷까페 등)을 가진 전문가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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