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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비추어서 말씀드립니다....

안양에서 10년은 그냥 한군데 눌러 살다가... .2000년부터 새아파트위주로 몇차례 이사를 했었습니다.... (직접 자가거주와 전세또한)

그중 가장 오래산곳은 안양1동 지역이구요.....

일단 저의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생활하였습니다.. (강남/압구정에서 직장생활 오래했습니다.. )

님께서 전세를 생각하신다니 장기적 투자에 관한 부분까지 세세히 말씀안드려도 될것 같고....

가족구성원의 동선또는 학군까지 생각하신다면 무조건 평촌안으로 들어가시면 편합니다..... 10년이 넘은 아파트들이지만 교통/쇼핑/환경등에서 모두 합격점 이상의 아파트들입니다... 향촌/목련마을등으 최고주도 마을뿐 아니라... 샛별/관악마을등등의 모든 블럭이 다 살기좋으니 어디를 들어가시던 좋을듯 합니다.....

그외 본인이 살아본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고 살기 편한곳은 인덕원 대우 푸른마을 주변아파트들이구요....

전세추천 또한 이지역아파트들 강추합니다....

안양 평촌동 소재의 대림/한일미래/인덕원대우/평촌삼성/다 살기 좋구요 같은 블럭에 포함되어있는 의왕포일동(행정구역만 다르고 사실 한동네 평촌삼성과 인덕원 대우아파트의 경우 한단지에 안양평촌동과 의왕 포일동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대우/동아에코빌/동부새롬아파트들은 대부분 평균건축년도가 5년이 안되는 새아파트이면서 환경과 교통 쇼핑등의 생활편리성이 가장 좋은 아파트라 생각되네요...

님께서 움직이시는 동선을 고려하셔서 서울 강남쪽이시면 인덕원

서울 여의도 강서 / 등이시면 안양1동 주공뜨란채나 삼성래미안

청소년 자녀를 두신분이시라면 평촌이 가장좋을듯합니다....

안양 어느지역이나 물가싸고 편리한 쇼핑과 원만한(내지는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디를 가던 만족도가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p.s 다시 님의 글을 읽어보니 역시 인덕원지역이 최고일듯....

환경(공기는 지금 제가살고 있는 남양주 산자락아파트와 별반차이없습니다.... 판교쪽 청계산쪽에서 바람이 불어들어와 평촌지역으로 흐르는 지역이라 매우 상쾌함) 조깅코스가 매우 환상입니다...

저의 경우 그곳에 살때 매일 8키로미터정도 아파트 단지에서 백운호수까지 조깅로를 따라 뛰었는데.... 평지 5키로에 백운호수 순환조깅로3키로 적당한 오르막 내리막을 포함하여 경관이 끝내줌니다.. 학의천을따라 안양천 조깅로까지 연결되어 아파트단지에서 순수 조깅트랙만으로 마라톤 풀코스 구간이 쾌적한 개천변으로 나옵니다.... 한강에서도 가끔 뛰었는데 공기차이로 숨차서 못뛰겠더군요... 백운호수는 숨은 안차는데 다리에 피로가 먼저옵니다...

동내자채도 24평과 33평의 안정된 주민들로 형성되어 지역민들도 좋구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부분은... 저의 경우 현재 안양1동 주공뜨란채 보유중이며 올해 5월 남양주 평내로 이주하여 거주하는 사람입니다....

안양뜨란채도 좋은아파트이긴 하지만 님에게는 인덕원이 좋을듯합니다.. ^^;;;